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컴퓨터 공학이 다른 분야와의 경계를 허물고, 의학, 환경보호 분야 등에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를 총괄하는 릭 라쉬드(Rick Rashid) 수석부사장은 향후 10년 동안 컴퓨팅 분야가 최첨단 연구 분야를 더욱 최첨단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소장 해리 셤)는 오늘 오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총괄 릭 라쉬드 수석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의 해리셤 소장, 튜링상 수상자인 존 홉크로프트 박사와 함께 앞으로 10년 동안의 인터넷 및 컴퓨터 공학의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릭 라쉬드 수석 부사장은 인간의 모든 삶의 순간을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저장공간 확보, 질병 치료를 위한 백신 개발 및 감염 연구, 고령화 사회의 노인들을 위한 복지 등 컴퓨터 사용을 통해 사회 전 영역에 걸쳐 개선될 수 있는 부분과 그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방대한 저장공간은 기억상실증 환자의 치료 부분에서 긍정적인 실험 결과를 얻은 바 있으며, 백신 개발 관련 연구는 컴퓨팅의 스팸 기술을 의학에 적용한 것으로 현재 컴퓨팅 기술이 다른 분야와의 경계를 허물고 끝임 없이 혁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연구소의 재직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함께 연구한 인턴 학생들이 각 사회의 리더로, 과학자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보람됐다”고 말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소장이자 부사장인 해리 셤 박사는 현재 웹 서치 엔진 연구의 수장으로 다음 3가지를 미래 웹 서비스 연구의 핵심으로 요약했다. ▶유저의 정확한 욕구 파악 ▶새롭고 더욱 편리한 유저 경험 ▶수십억 개에 이르는 웹 페이지 분석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특히, 해리 셤 박사는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인터넷의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인터넷 검색과 광고를 볼 때의 정확한 욕구를 파악하는데 인터넷 기술을 활용, 인터넷 광고와 제품 및 서비스간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유저 경험 측면에서는 동영상을 직접 클릭하지 않아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저 경험 제공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현재 400억 달러 규모를 가진 인터넷 광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것처럼 앞으로도 빠르게 변모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수천억 달러의 부를 창출하는 시간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1960년대 컴퓨터 과학과도 없었던 시대부터 컴퓨터를 연구한 존 홉크로프트 박사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때 이런 변화를 읽고 투자하는 국가 및 개인들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며 “미래에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될 정보 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경쟁력이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참석 예정인 이번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통신분야 컨퍼런스 중 하나로 컴퓨터 공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개최됐던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IT 강국으로서 한국이 가진 강점과 그간 교육인적자원부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가 협력해 온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http://21stcomputing.event.co.kr/index_ko.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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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상(Turing Award) 소개

미국계산기학회(ACM)가 영국의 수학자 튜링(Alan Turing)을 기념하여 계산기 과학 분야에 많은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컴퓨터 과학 분야 인사들에게는 노벨상과도 같은 최대의 영광으로 인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

1975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업의 잠재력 실현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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