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초·중·고생 현충시설 문화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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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4 11:24

대전--(뉴스와이어)--“기차타고 보훈을 체험해요!”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기차를 타고 현충시설을 문화탐방 하는 이색적인 현장체험이 실시된다.

한국청소년대전광역시연맹이 주최하고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을 통하여 건전한 국가관을 심어주고 21세기 세계화를 향한 꿈과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강릉일대의 국가안보시설을 견학하고 보훈을 생각하는 “기차로 떠나는 현충시설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기차를 타고 체험하여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계획되었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정동진 해돋이, 오죽헌,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대조영촬영지, 역사안보전시관을 둘러보고 현충시설인 통일공원, 강릉무장공비침투희생자위령탑, 강릉3.1독립만세운동기념탑을 견학하여 선열들의 얼을 직접 느끼고 체험행사를 통하여 호연지기를 키우게 된다.

그리고 도전 보훈골든벨, 보훈백일장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새기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순국선열의 날에 즈음하여『기차로 떠나는 현충시설 문화탐방』체험행사가 미래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들이 조국을 바로알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또한 이색적이고 특별한 체험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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