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式 사회공헌, 세계가 인정했다

서울--(뉴스와이어)--SK式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행복추구경영’으로 압축되는 SK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해 세계 유력 언론사나 기관들이 잇따라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SK㈜는 세계적 경제전문지인 ‘포천(Fortune)’지가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평가에서 41.8을 기록해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44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책임도 평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100위 권에 진입하면서도 단숨에 44위에 오른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란 기업이 경영전략을 세울 때 사회와 환경부문에 어느 정도 중점을 두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SK㈜는 지난 7월 포천지가 2006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98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SK㈜의 경우 기업의 외형에 비해 사회적 책임도가 2배 가량 높은 기업이라는 평가다.

SK㈜ 외에 국내기업에서는 현대차(56위·책임도 점수 37.5), LG(58위·책임도 점수 36.2), 삼성전자(63위·책임도 지수 35.3) 등 3개 기업이 100위 안에 선정됐다.

1위는 사회적 책임도가 75.2에 달한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며, 2위는 영국의 금융기관인 바클레이스, 3위는 이탈리아의 국영에너지 산업체인 애니(ENI), 4위는 세계적인 종합금융회사인 HSBC홀딩스가 차지했다.

다른 계열사의 사회적 책임도도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 주한 영국 상공회의소(BCCK: the 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에서 주관하는 2007 BCCK Awards에서 기업의 사회공헌(CSR)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또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시상하는 '2007년도 하반기 기업윤리대상'에서 대기업부문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했다.

'사회구성원의 행복 극대화'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속적인 기업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사회공헌을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그룹은 또 1318해피존, 행복도시락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모바일 미아찾기 등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미국 하바드대에서 열린 ‘2007 하바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 초청돼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SK그룹의 사회적 책임경영이 호평을 받는 것은 지난 2004년부터 이해관계자의 행복극대화를 추구하는 행복추구경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SK 브랜드관리실 권오용 전무는 “최태원 회장이 행복추구경영을 선언한 이후 전개된 SK式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이미지 개선 뿐 아니라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천지 선정 ‘사회적 책임도’ 글로벌 기업 순위>
순위 기업 사회적 책임도
1위 BP 75.2
2위 바클레이스 68.5
3위 ENI 67.9
4위 HSBC 67.2
5위 보다폰 66.3
44위 SK 41.8
56위 현대차 37.5
58위 LG 36.2
63위 삼성전자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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