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미래 미디어의 특징에 따른 새로운 역할 모색 필요성 주장

서울--(뉴스와이어)--유비쿼터스 IT와 결합한 뉴미디어는 의사소통자간의 관계를 변화시키며 미디어의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비쿼터스사회연구시리즈 31호 <유비쿼터스 사회의 미디어 진화와 전망>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비쿼터스 IT의 특징이 어떻게 미디어에 적용되어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에 기여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IT의 융합화, 개인화, 일상화라는 특징은 미디어와 결합하여 미래 미디어는 융합미디어, 퍼스널 미디어, 생활속의 미디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기술은 네트워크, 매체, 단말의 융합화 뿐 아니라 시청각과 촉각, 미각 등의 오감이 융합된 미디어를 통해 개인간의 1:1 동시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기존의 정보전달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중심의 미디어 기능이 교육, 의료 등 생활 전반에 활용됨으로써 미디어의 역할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퍼스널 미디어와 같은 1:1 미디어의 확산은 미디어의 활용범위 및 영향력의 확대를 가져옴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와 충성심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또한 미디어가 첨단기술과 접목돼 기술적 측면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성장동력이 됨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미디어 확대에 따라 미디어 중독과 미디어 바이러스 유포, 미디어 독점에 따른 미디어 제국주의 등 새롭게 부각되는 이슈를 도출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nia.or.kr)내 정보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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