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11.7~13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 ― 체코 특별전’

뉴스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2007-11-05 11:20
서울--(뉴스와이어)--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11월 7일(수)부터 13일(화)까지 7일 간 체코 애니메이션 최신작들을 만끽할 수 있는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 - 체코 특별전>을 개최하고, 이어서 11월 15일(목)부터 25일(일)까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신작들을 선보이는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를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체코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이는 이번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 - 체코 특별전>은 체코의 애니메이션 감독 작품뿐만 아니라 학생 작품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모든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것이다.

장편 애니메이션 (2006)은 올해 체코 트레본에서 열린 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은 수작이다. 또한 에서 트레본 타운상인 관객상을 받은 (2007), 최우수 체코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3D 애니메이션 (2007) 등의 단편 작품들을 통해 체코의 최근 애니메이션 작품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15일(목)부터 열리는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들과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영화 등을 초청, 상영한다.

다양한 작가주의 작품으로 ‘만화가들의 만화가’로 불리는 천재 만화가 ‘마츠모토 타이요’의 최고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철콘 근크리트>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두 악동의 모험활극으로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비주얼과 함께 선악의 대결이라는 본연의 주제를 풀어내었다.

‘사쿠라자 에리카’의 만화 ‘천사가 사는 곳’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영화 <천사>는 도쿄를 배경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족 간의 사랑, 연인간의 사랑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사랑은 서로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서로에게 무관심과 상처만을 남기는데, 대도시 도쿄에 천사가 나타나 사랑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환상과 희망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것이다.

실사영화 ‘무시시’는 정령도 원령도 아닌 ‘무시’라는 생명체에 의해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자연현상을 풀어나가는 ‘무시시’ 깅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본 만화 ‘충사(蟲師)’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아키라’, ‘스팀보이’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감독 ‘오토모 가츠히로’가 메가폰을 잡고,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이외에도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2007년도 최신 극장판이며 ‘가와모리 쇼지’ 감독의 <아크에리온>, 거대로봇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철인28호> 신극장판 등 매니아 취향의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었다.

11월에 열리는 영화제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 - 체코 특별전>과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은 다양한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좀처럼 접해볼 수 없는 색다른 영화 관람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허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같은 대작 영화들과는 다른 감성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을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서비스팀장 이경배 02-3455-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