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원일)은 지난 1월 29일(토), 자사가 개최한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한중대전’에서 한국의 한승기 선수(남, 17, 캐릭터명: 배뿔승기)가 우승, 첫 한중 통합 챔피언이라는 영예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소재한 메가 스튜디오에서 비엔비 유저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승기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따라붙은 중국의 왕칭(남, 21) 선수를 3:0의 스코어로 눌러, 상금 100만원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앞서, 한국과 중국 각국 네 명씩의 대표 선수가 팀을 이뤄 진행한 4:4 친선 단체전 경기에서도 한국 팀은 박빙의 승부 끝에 4:3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 종주국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날, 우승을 차지한 한승기 선수는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비엔비>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서게 되어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며, “중국 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 승부를 가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평소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겁게 연습해 온 것이 가장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왕칭 선수 역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고 말하며, “온라인 게임 <비엔비>를 통해 더욱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고, 이렇게 국제 대회에까지 참석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 날 대회장에는 300여명의 유저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본 대전 경기에 쏠린 유저들의 지대한 관심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특히, 한중 양국의 선수들이 맞붙는 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교차, 흡사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의 ‘붉은 악마’의 응원이 연상되는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렇지만, 이 날 최고 기술상을 받은 중국의 후옌웨이(남, 18)선수를 비롯, 중국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유저들은 탄성을 질러, 국적을 떠난 수준 높은 관전 문화를 보여주었다.
한편, 대회에 하루 앞서 입국한 네 명의 중국 국가 대표 선수들은 입국 직후에 넥슨 본사를 방문,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담당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이 날 저녁에도 인근 PC방을 찾아 마지막 팀워크를 다듬고 생소한 한국어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익히는 등, 승부에 있어서만은 한 치의 양보가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엔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의 윤세훈 개발팀장은, “승부를 떠나, <비엔비>를 향한 유저들의 큰 사랑으로 인해 이러한 대규모의 국제 게임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유저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경기는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생생한 게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 녹화 중계 방송은 2월 7일 오후 4시에 첫 방송되며, 이어 2월 10일 오후 3시 30분에 재방송된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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