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조정란 큐레이터,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글로벌리즘으로 대표되는 전 세계 문화교류의 현상을 들 수 있다. 자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편으로 타국의 문화에 대한 긍정적 수용을 통해 다문화시대에 알맞은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각 국, 각 단체에서는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외교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의 조정란 큐레이터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Fukuoka Asia Art Museum, FAAM)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우리의 문화사절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은 유능한 아시아 미술인들을 발굴· 지원하여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999년 이래로 꾸준히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년 특별 선정위원회가 국제 공모에 제출된 기획안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4명의 작가와 2명의 큐레이터는 3개월간의 체류기간 동안 작품 활동과 연구 활동을 지원받아 아시아 미술의 발전에 이바지 하게 된다.
연구원 자격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참가하게 될 조정란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여 올해 초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 큐레이터로 입사했다. 어린이 미술, 특히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장애와 비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넘어 ‘어린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힌 조 씨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미술관”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대학생들과의 세미나, 후쿠오카 주민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회까지 3개월 동안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내야 한다.
또한 일본 내 미술관들의 어린이 미술관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장애아동들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운영 현황 등을 집중 연구하여 이를 거제지역 미술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김형석 관장은 조 씨의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를 적극 후원하고, 이를 계기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 지원을 하여 창의적인 유전자를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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