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의 변신이 시작된다!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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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07-11-05 18:58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8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2TV의 장수 프로그램 ‘토요명화’가 가을 개편을 맞이하여 새롭게 변신한다. ‘토요명화’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주부터 신설되는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는 어떠한 형식으로도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순수 프리미어(Premiere, 첫 선을 보인다는 의미) 작품을 엄선하여 상영하는 독특한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춘 야심찬 기획 “KBS 프리미어”

11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45분, KBS 2TV를 통해 안방으로 찾아갈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는 그 동안 제기되어왔던 지상파 영화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문화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공영방송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준비한 KBS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TV에서 하는 영화는 철 지난 흥행작일 뿐이라는 오명을 씻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토요명화’가 ‘프리미어’ 상영이라는 새 옷을 갈아입었다. 기존의 영화 프로그램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프리미어’ 편성을 위해 KBS는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제작을 발빠르게 검토하고 엄선하여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극장, 온라인, 모바일, DMB까지 동.시.다.발 영화제로 붐업!

또한 이번 ‘KBS 프리미어’ 프로그램에서 눈여겨볼 점은 이 프로젝트가 TV뿐만 아니라 극장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먼저 하이퍼텍나다에서는 11월 4일부터 KBS 프리미어에서 상영될 영화들이 영화제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다운로드, 모바일, DMB 방송까지 신개념 멀티미디어들이 총동원된다. 이로써 ‘KBS 프리미어’는 TV에 국한하지 않고, 상영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좀 더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토요명화’의 전통에 신선함을 더한 새 프로그램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는 바로 이번 주 토요일 밤(11월 10일, 12시 45분)부터 새로움으로 무장한 세계 각국의 영화를 들고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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