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그동안 쌓은 해외 금융자문 경험과 전문성, 자금조달 능력 등을 활용해 키르기즈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SOC 프로젝트에 적절한 자금구조 및 금융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앙아시아지역 IB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민간사업을 넘어 키르기즈스탄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키르기즈스탄과 한국의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도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한국 측 컨소시엄은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우리은행과 건설사그룹 및 자문그룹으로 구성되며, 건설사그룹에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건설경험이 있는 한국의 건설사가, 자문그룹에는 언스트&영(Ernst&Young)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광장 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은 금년 5월부터 키르기즈스탄 정부 관계자와 접촉을 개시, 수차례 협의한 끝에 이번에 정부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준비하여 키르기즈스탄 정부 측 카드이르베코프 건설부장관과 우세노프 비쉬켁 시장 등 정부고위 관료와 공무원들에게「한국의 민간투자사업 소개 및 키르기즈스탄 SOC 프로젝트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사업설명회 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우리은행 IB본부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주관한 한국의 컨소시엄은 키르기즈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파이낸싱 구조를 수립하여 키르기즈스탄의 SOC 프로젝트를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르기즈스탄정부 측의 카드이르베코프 건설부 장관은 “오늘 우리은행과 키르기즈스탄 건설부, 시청간의 MOU체결은 앞으로 새로운 투자의 장을 여는 첫 단추”라고 말하고, “이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투자 잠재력이 큰 키르기즈스탄으로 투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프리젠테이션 사회를 본 유명 가수출신 구창모씨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산파역으로 현재 키르키즈스탄 비쉬켁市에 1,392세대 고급 아파트를 건설하는 좔 아티스타운 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창모 회장의 아티스글로벌은 한국컨소시엄 일원으로 한국의 건설사와 함께 현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며, 좔 아티스타운은 오는 21일 키르기즈스탄의 대통령 등 정부각료 및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8월 대주단을 구성하여 키르기즈스탄에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좔 아티스타운 아파트 개발사업에 PF(Project Financing)를 지원해 준 바 있으며, 지난해 역시 카자흐스탄 알마티市에 우림건설(주)의 주상복합아파트사업 신디케이션에 대한 금융 주간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앙아시아지역 IB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IB본부는 프로젝트금융팀 내에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 독립국가연합) 전담 데스크를 운영, 러시아어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중앙아시아지역 IB강자로서의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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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프로젝트금융팀 부부장 고경수 2002-3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