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진흥원, 청소년 게임문화 교육교재 2종 발간
게임이용자의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90%이상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청소년 주류문화코드로 자리 잡았으나, 게임과몰입 등 역기능의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응시스템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학교 현장이나 가정에서 적절한 게임이용문화 환경개선 등 예방지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지식 및 균형적 시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지도가 적절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임으로 발생하는 ▲ 학교 및 가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 게임문화에 대한 바른 정보전달, ▲ 교육현장에서 청소년 게임역기능문제 예방 및 현장 지도 강화 및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영상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하여, 게임문화교육교재를 제작하였다.
‘강민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게임문화교육 애니메이션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게임관련 문제의 해결과정을 유소년의 시각으로 영상화 및 스토리를 가미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게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게임문화 교육지침서인 ‘게임, 엄마, 아빠 함께해요’는 게임의 역사, 올바르게 게임을 즐기는 법과 게임용어해설, 게임의 효과 등 수록되어 있어, 게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 게임문화 교육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게임문화교육교재는 유소년/청소년 맞춤형 카툰 가족 시트콤 형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게임으로 일어나는 가정 내 생생한 이야기를 2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담았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문화교육 애니메이션 및 게임문화 교육지침서를 지스타2007전시회와 전국 5개 지역(대구, 대전, 부산, 서울, 전북) 게임문화교육상담센터 및 전국 초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공동캠페인 사이트 및 각 게임사, 협단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 학교 및 가정 내에서 학생이나 자녀를 지도교육할 수 있는 게임문화 교육교재가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게임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게임이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교재가 나온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학부모, 교사 및 청소년용 게임문화교육교재 6종을 개발 및 제작하여 전국 초·중학교, 청소년상담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 등 9,700여 곳에 18만여부를 배포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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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진흥원 조인호 대리 02-315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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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