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
건축을 매개로 한 문화축제의 장으로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향적·획일적인 전시형태에서 탈피하여, 일반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현주소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알찬 전시들로 이루어진다.
어린이 건축학교, 청소년건축 워크숍, 건축문화투어 등이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건축학도들의 등용문이 되었던 대한민국 건축대전, 기성 건축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초대작가전 및 한국건축가협회상 전시, 재능있는 신진 건축가들의 전시 등 전문인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에 앞서 특별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우리에게 오르세 미술관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장 폴 필리퐁이 ‘건축문화 유산과 현대적인 창조작업’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토론회가 열리는 것이다. 문화관광부가 역사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의미심장한 장소인 구서울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는 과정에서의 심포지엄이기에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막식을 겸하여 문화관광부가 지난해부터 주최하여 시행하고 있는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공간문화대상은 우리의 일상생활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민의 참여로 아름답고 쾌적하며 편리한 공간으로 바꾸는 데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의 노력을 기리는 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되었다.
올해는 강원도 정선 흑빛청소년문화센터가 대통령상을, 천안 아라리오 푸른조각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안산 사할린 고향마을 용하운동장(두레나눔상), 순천만 갈대와 갯벌 생태공간(누리쉼터상), 안동 웅부공원(거리마당상), 봉화 닭실마을(우리사랑상)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대상을 받은 강원도 정선 흑빛청소년문화센터는 보다 나은 공동체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였고 더불어 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주민의 문화생활에 기여했음이 인정을 받았다.
문화관광부는 개인의 행복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공간, 더 좋은 장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개막식 행사에 앞서 11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 구서울역사 1층 VIP실에서 일간지 기자 및 건축관련 전문기자 등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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