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거리사진가 필립 퍼키스 인터뷰 실은 월간사진 2월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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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1 14:09

서울--(뉴스와이어)--현존하는 최고의 거리 사진가로 알려진 필립 퍼키스(Philip Perkis)의 뉴욕 현지 인터뷰가 실린 월간사진 2월호가 나왔다.

뉴요커지가 ‘믿기 어려울 정도의 광채로 공명을 일으키는 사진들’이라는 찬사를 보낸 필립의 거리 사진에는 세상에 대한 연민이 결정적인 순간으로 포착돼 있다. 필립은 사진 교육자로도 널리 알려져 그의 저서 ‘Teaching Photography’는 한국에서도 출판을 앞두고 있다.

포토리포트에서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인물사진을 찍은 조엘 스턴필드를 통해 초상사진의 정체성과 의미에 관해 접근했다. 이달에 새롭게 소개되는 사진가로는 야수파 사진가로 알려진 일본의 미카 니나가와와 ‘물 위를 걷다’의 주상연이 있다. 미카 니나가와는 기존의 색채 법칙을 무시한 사진의 색 조합으로 대상으로부터 색을 해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일본의 신세대 사진가이다. 흑백과 흑백에 가까운 모노톤으로 작업하는 주상연은 사진을 통해 보는 이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있다.

2월호 해외다큐에는 김종길의 인도 바라나시 사람들이 실렸다. 스스로 갠지스강의 수호를 받고 있다고 여기며, 순박하게 살고 있는 바라나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 생각해볼 수 있다. 김종길은 바라나시 현지에서 전시를 가진 뒤 3월에는 서울과 부산 전시를 앞두고 있다. 추천 출사지에서는 감포의 문무대왕릉인 대왕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대왕암의 일출과 주위의 찍을 거리, 풍경과 먹거리 등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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