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 마일리지 119만 시간 달성

뉴스 제공
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7-11-06 14:25
포항--(뉴스와이어)--나누고 참여하는 자원봉사의 문화가 포스코 직원과 가족의 일상생활로 뿌리내리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포스코의 기업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포스코가 ‘04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봉사활동실적을 마일리지 시스템에 등록하기 시작한 2004년 10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3년 동안의 실적 집계 결과 봉사활동 1000시간을 달성한 직원이 17명, 직원 가족이 25명에 이르며, 또한 직원가족을 포함하여 500마일 141명, 300마일 287명, 100마일 2,130명 등 마일리지 실천자가 총 2,600명에 이르는 성과를 낳았다.

김진식 씨(46세 )씨는 ’07년 10월까지의 누계 실적 기준으로 5,310시간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는 매월 120시간, 매일 4시간씩 3년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일반인으로서는 놀라운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는 ‘05년부터 송라면 소재 장애인 시설인 베들레헴 공동체에 매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신마비로 거동이 불가한 장애인에 대한 목욕 및 식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해도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도 주기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서울-포항-광양 전사에서 조직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를 기업문화의 한 축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레스생산부 이용택(53세)씨는 3,213시간을 달성했다.’91년초 ‘아가페사랑의집’에서 첫 봉사활동 참가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덥수룩한 것을 보고 이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심후 ,’97.2월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본격적인 이발봉사를 시작하였으며,봉사는 주로 교대휴무일 또는 근무종료후에 거동이 불편한 가정과 소외되고 그늘진 곳(석병 양로원,경로당,생활보호대상자,지체장애우,영덕 신애리 나환자촌 등)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포항제철소 화성부 김혁진(51세)씨는 1,166시간을 달성했다. 김씨는 시각장애우 전문봉사단체인 ‘한빛봉사회’의 리더로서 점자, 컴퓨터 교육, 시각장애우 야외나들이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포스코 사회공헌 활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작년 한해 직원 가족은 2,019명이 참가하여 총 10만 6천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 수도 꾸준히 늘어 2007년 1월에서10월까지 직원의 86%에 달하는 14,866명의 직원들이 29만 5000시간 이상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직원 한 사람이 평균 17시간 이상을 나눔의 활동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연락처

포스코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