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류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으로 우편품질 높여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늘어나는 우편물 처리의 자동화와 우편운송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총 사업비 1조 2천 5백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해 온 전국 28개 우편물류네트워크 제2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1990년 서울우편집중국 개국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우편물류센터와 울산·포항ㆍ영암우편집중국 3국을 건설해 동북아지역 물류중심 국가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물류처리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지난 2002년 서울·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 22개 우편집중국을 건설해 제1단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2단계 사업으로 올해 국제물류센터, 영암, 포항, 울산 등 4개국을 1천 3백억 원을 투입해 완공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인 우편물 처리 자동화 시대를 열게 됐다.

우편집중국은 전국 우체국에서 매일 접수되는 1천 6백만통(연간 처리능력 60억 통)의 우편물을 한 곳으로 모아 소형과 대형우편물은 물론, 소포우편물까지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 첨단기계를 이용해 우편번호를 자동으로 판독하고 분류하여 발송하는 우편물 처리를 전담하는 곳이다.

이번 우편집중국망 완성을 계기로 지난 2000년에 개편한 대전우편교환센타를 중심으로 하는 HUB & Spokes(집중-분산체계)방식의 운송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편운송단계를 종전의 8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여 물류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7일 업무 개시한 울산우편집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공업지역 중 하나인 울산지역의 우편물 수작업 처리를 기계·자동화하고 영암ㆍ포항우편집중국 개국으로 우편서비스 사각지역인 전남 서남권과 경북 동부 일부 지역의 우편물 창구이용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연장되어 당일 우편물 발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균일한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3개국 준공에 따라 약 270여 명의 우편소통 인력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인천공항에 국제우편물 자동분류시스템과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제우편물류센터’를 건설해 우체국 국제특송 EMS와 국제항공소포를 원스톱 통관으로 처리해 통관소요시간 단축에 따른 국민편익을 증진하게 되었다.

이번 지방의 주요거점에 우편물류네트워크가 완성됨으로서 내부적으로는 우편작업의 기계·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우편물처리 최적화로 1인당 우편물처리 생산성이 1,473(통/MH)에서 1,780(통MH)으로 향상되어 우편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외부적으로는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등에 따라 매년 20%씩 급증하는 고 중량, 고 부피 소포우편물을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등기소포우편물의 익일 배달율도 85%에서 92%로 향상되는 등 D+2일 우편물 배달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택배물량 증가에 대비한 소화물 처리 중심의 물류 인프라 구축 문제는 선결과제로 남아 향후 제3단계 우편물류네트워크 건설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우편물류센터와 우편집중국 3국 개국을 계기로 전국 우편물류의 최적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우편서비스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동북아 물류 전진기지로써 국가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

연락처

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팀장 김상원 19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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