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음악감독 ‘히사이시조’, ‘마녀 배달부 키키’ 음악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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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코스닥 048910
2007-11-07 13:25
서울--(뉴스와이어)--올 가을,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마녀 배달부 키키>가 최강의 제작진을 공개했다. 바로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음악 파트너로 알려진 히사이시 조가 그 주인공. <하울의 움직이는 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대부분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히사이시 조는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음색’으로 영화의 여운을 길게 남게 하여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데 일조해 왔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는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완벽한 마녀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키키’의 씩씩하고 밝은 모습에 맞춰 영화 전편에 걸쳐 경쾌하고 활기찬 음악으로 영상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직접 로케이션 한 배경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 주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중 ‘바다가 보이는 마을’은 오르골, 오카리나 등 여러 악기를 이용한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 져 극중 분위기에 따라 때론 경쾌하고 또 때론 서정적인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듣기 위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가 기다려 진다는 수많은 팬들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그가 영상의 장점을 200% 살려내는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웰컴 투 동막골><태왕사신기> 등 국내 영상계와 특별한 인연!

대한민국 800만의 마음을 울렸던 <웰컴투 동막골>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던 히사이시 조는 <웰컴 투동막골>로 ‘2005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영화계와도 깊은 인연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광현 감독이 보내온 편집본을 보고 <웰컴 투 동막골>의 영화음악을 직접 맡겠다며 자청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도 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표방하는 <태왕사신기>에서 웅장한 영상과 개성 있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완벽한 마녀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키키’의 씩씩하고 밝은 모습에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는 11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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