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진선, 거장들의 명품 판화전-2부

서울--(뉴스와이어)--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삼청로에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미술관의 거리 조성을 위해 시작된 삼청로 문화축제가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문화축제 일환으로 갤러리 도올과 갤러리 진선에서는 『거장들의 명품 판화전』을 공동기획전으로 준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판화 작품들은 미술사적으로 검증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각 미술사조별로 볼 수 있도록 선정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시를 갖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미술사조를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 판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전시제목: 갤러리 도올, 갤러리 진선 공동기획 『거장들의 명품 판화전』
● 전시기간: 2007. 10. 31 - 11. 26
(1부; 10.31-11.12 | 2부; 11.14-11.26)
● 전시장소: 갤러리 도올, 갤러리 진선
● 전시개요
· 2부: 판화로 보는 20세기 미술사 (11.14 - 11.26)
갤러리 도올: 입체파(피카소(Pablo Picasso)), 추상표현주의(타피에스(Antoni Tapies)),
팝아트(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모빌(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등
갤러리 진선: 후기인상(에드가 드가(Edgar Degas)), 야수파(마티스(Henri Matisse)),
초현실주의(달리(Salvador Dali), 미로(Joan Miro)), 외 샤갈(Marc Chagall) 등

2부 전시는 20세기 주요 미술운동을 일으킨 장본인들과 핵심적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동판화, 석판화, 목판화 실크스크린과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크린프린트 등 모든 판화기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많이 전시되었던 작가라 할지라도 미공개이미지들이 망라되어 있다.

특히 드가(Edgar Degas)의 실크스크린이나 툴루즈-로트레크(Henri de Toulouse-Lautrec)의 석판화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엽의 작품들로서 판화가 상품화 되기 이전의 것들이며 자신들의 작품집에 넣기 위해서, 그리고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함께 만들었던 것들이다. 그 외 브라크(Georges Braque), 피카소(Pablo Picasso)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도 작가나 공방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들로서 plate에 사인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들이다.

이번 기획전은 판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20세기 주요 미술운동의 발자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 진선 개요
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 진선은 북카페, 아트샵, 갤러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galleryjinsun.com

연락처

갤러리 진선 02-72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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