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공공미술은 어떨까?...아트인시티 진안 백운면 프로젝트 개막
<흰 구름의 초대>라고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진안 백운 마을 조사단>, <전주대학교 도시환경미술연구소>, <산디자인>이 공동 기획해 미술작가, 백운면 주민,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농촌의 생활환경을 토대로 다양한 예술적 상상력을 끌어내 다채로운 농촌형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1. 논길 타고 흰 구름 잡고
심심한 논길을 자전거 산책길로 만들고, 컨테이너를 개조해 ‘자전거 터미널’로 꾸며본 프로그램. 논길 문화지도를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어린 학생들이 그린 마을지도 스케치와 캠프 활동 모습을 담은 앨범과 표지판을 눈여겨 볼만하다.
2. 꿈의 가게 ‘ㅂ’ 마트
소박하지만 꿈이 있는 가게, 백운의 구멍가게 ‘ㅂ’마트는 원주민에게는 소득 작물 개발과 유통의 형태 및 경로 탐색의 시간을, 도시민에게는 일상의 낭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의 주민작가들의 꿈과 소망이 담긴 ‘ㅂ'마트 매장. 백운의 구멍가게와 특산물 포장박스, 백운 농산물에 관련된 이야기가 모여 있고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백운의 모습들이 <구름엽서>라는 브랜드로 만들어져, 편지를 보내고 싶은 곳에 바로 써서 보낼 수도 있다. 구름을 소재로 만든 동화책, 상가문화수첩, 상가지도들이 펼쳐있다.
3. 백운 마을 이야기
마을 주민들과 백운공공미술팀이 함께 꿈과 지혜를 모아본 워크숍과 마을 깃발 제작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모아 이뤄낸 결과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아홉 마을 아홉 깃발>은 백운면에 터를 잡고 있는 아홉 마을 각각의 특색이 담긴 깃발들을 제작해 주목을 끈다.
공공미술추진위원회 개요
국무총리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고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미술사업을 대리하는 단체이며 위원회를 두고있다. 공공미술을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운 공공미술의 모델을 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tincity.org
연락처
문의: 공공미술추진위원회 02-723-2650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010-8904-0364(김선미)
진안 백운 마을조사단 011-9646-3252(이현배 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