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NI스틸,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주력

뉴스 제공
현대제철 코스피 004020
2005-02-01 16:28
인천--(뉴스와이어)--현대 INI스틸(부회장 : 김무일)은 1일 증권거래소에서 2004년 경영실적 및 2005년 사업전망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갖고 전년도 매출액 5.05조원, 영업이익 6,297억원에 당기순이익 4,79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9%, 49%, 98.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 사업계획은 조강생산 9백만톤에 매출 5.75조원으로 이는 2004년 대비 각각 19%와 13.9%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초 인수 완료한 당진공장 조기정상화와 수익성 안정기조 정착, 투명경영과 신문화 창조를 2005년 경영목표로 정하고, "TAKE OFF 2005"운동을 통하여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로서 반세기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현대 INI스틸은 최근 국내 건설수요산업의 부진에 따라 올해 내수 수요 전망을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H형강 등 주력품목의 수출확대와 실수요가 중심의 탄력적인 주문 생산체제를 확립하는 등 영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년도 계획된 5,600여억원의 투자비를 차질 없이 집행하여 당진공장 A, B열연공장(舊 1, 2열연공장)의 조기 정상가동과 기존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데 전사적인 자원을 집중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 INI스틸은 지난해 6,300억원에 이르는 당진공장(舊 한보철강)의 인수 자금 지출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계속된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순차입금이 무려 5,480억원 가량 감소, 순 부채비율이 50%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대 INI스틸은 그간 발행주식 수의 25%에 이르는 3천만주 이상의 자본 소각을 포함하여 순이익 규모의 60% 가량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 중시 경영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도 재무개선과 주주 중시 경영 기조는 신규투자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며, 성장을 통한 주주 몫이 배가될 수 있도록 투자수익의 조기 회수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steel.com

연락처

홍보팀 장영식 과장 032-760-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