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2호’ 통해 전세계 데이터 센터의 과제와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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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
2007-11-08 10:19
서울--(뉴스와이어)--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부문을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는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2호’를 통해 전세계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s) 요구로 인해 극심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 가상화 및 통합 기술 도입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약 800명에 달하는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을 조사한 이번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에서는 데이터 센터의 급격한 성장이 인력 관리나 예산 부족 문제를 불러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IT 관리자들이 기업 내부의 서비스 수준 협약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다수의 기업들이 서버 가상화, 통합 혹은 데이터 센터 자동화, 표준화와 같은 기술을 고려하거나 이미 도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수준 협약, 인력 관리, 데이터 센터 성장을 과제로 꼽아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 수준 협약을 IT 부서의 업무 성과를 측정하는 표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85%가 지난 2년간 이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가 큰 속도로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51%의 응답자들이 서비스 수준 협약을 충족시키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서비스 수준 협약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진 원인은 무엇일까?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응답자들은 복잡성, 이기종 환경의 성장과 인력난을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52%의 응답자들이 데이터 센터 인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무려 86%의 응답자들이 자사의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수준의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센터 성장률이나 서비스 수준 협약에 맞지 않는 예산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 69%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데이터 센터가 연간 최소 5%씩 성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도 11%에 달했다. 또 무려 68%의 관리자들이 데이터 센터가 너무 복잡해서 인력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 2년간 IT 예산은 평균 7.1% 증가했으나, 물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경우 실제 예산 증가율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기업이 비즈니스의 가치 확대가 아니라 데이터 센터 운용에 IT 예산 중 더 많은 비중을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대안으로 서버 가상화 및 통합, 데이터 센터 자동화, 표준화 필요성 제기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활용해 데이터 센터 성장 및 높아진 서비스 수준 협약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서버 가상화 및 통합, 데이터 센터 자동화와 표준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전세계 응답자 중 90% 이상이 서버 가상화나 통합 기술 도입을 논의 중이거나 그 이상의 단계에 와있다고 답했으며, 50% 이상은 실제 이를 도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 기업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미국 외 지역의 경우에는 자동화나 표준화와 같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이처럼 가상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는 물리적 및 가상 환경을 모두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과 기술의 필요성이 분명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조사에 응한 대부분의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현재 가진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표준화된 툴을 일제히 강조해, 모든 주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및 서버 하드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는 단일화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데이터 센터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 비즈니스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극도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오히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시만텍은 데이터 센터를 표준화할 수 있는 공통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관리자들이 이러한 비용 및 복잡성 증가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yman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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