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극장가, 관객의 오감(五感)을 잡아라

서울--(뉴스와이어)--차가운 바람이 가슴속까지 스산하게 만드는 계절에는 누구나 조금은 감상적으로 되기 쉽다. 그래서 감미로운 음악에 심취해 가로수 길을 걸어보기도 하고,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이렇듯 풍부해진 감성을 어루만져 줄 영화들이 올 가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브닝>의 청각과 시각 VS <식객>의 미각과 후각 대결!

11월 22일 개봉예정인 가을빛 시크릿 멜로 <이브닝>은 첫눈에 반해 평생을 지배한 운명적 사랑을 그린 영화로 애틋한 러브스토리 이외에도 풍광, 음악, 패션, 문학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이 영화 한편으로 파티에 온 듯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이브닝>은 1950년대 영국 뉴포트를 배경으로 한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새하얀 모래 해변, 푸른 잔디밭, 웅장한 절벽 그리고 그 위에 자리잡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별장 등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풍광은 보는 이의 가슴까지 탁 트이게 한다. 여기에 올해 F/W 최신 트렌드인 로맨틱 ‘레이디 라이크 룩’ 의상들은 올 가을겨울 직접 자신의 패션에 적용해 봐도 좋을 만큼 세련되면서도 복고적인 멋스러움을 풍긴다. <이브닝>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클레어 데인즈의 노래 실력이다. 클레어 데인즈가 친구의 결혼식 축가로 부르는 노래 ‘Time after time’은 쳇 베이커, 프랑크 시나트라 등 수 많은 명가수들에 의해 불리어진 명곡으로 클레어 데인즈의 청아한 목소리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11월 1일 개봉한 <식객>은 허영만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입맛이 저절로 살아나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영화다. 갖가지 음식들이 등장하는 화려한 요리대결은 보는 것 만으로도 군침이 돌 만큼 미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관객의 감성을 깨우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영화들로 극장가 풍성

아름다운 배경과 의상, 감미로운 재즈 음악으로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영화 <이브닝>과 화려한 요리경연을 통해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영화 <식객> 이외에도 올 가을에는 오감을 만족시켜 줄 여러 영화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와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그들 사이에 태어난 천재적인 음악 소년의 이야기 <어거스트 러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으로 청각을 만족시켜 줄 듯 하다. 그리고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히트맨>은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20년 만에 재개봉하는 80년대 대표 청춘 영화 <더티 댄싱>은 리듬감 넘치는 춤 동작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2007년 가을 극장가는 관객의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영화들로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

영화 제목 ‘이브닝’은 비밀스럽고 뜨거운 사랑의 밤으로 향하기 직전, 마법같이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한 시간을 의미한다. 하룻밤의 운명적 만남으로 지울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게 된 두 남녀의 영원한 사랑을 다룬 영화 <이브닝>은 <노트북><이프온리>를 잇는 단 하나의 가을빛 시크릿 멜로로 11월 22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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