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빨강·노랑 나뭇잎이 바람에 물감처럼 번지는 고즈넉한 덕수궁에서 흐르는 음악과 함께 ‘詩와 그림’을 길 따라 볼 수 있어 지나온 날의 회상과 만추의 아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가을 시화전을 기획하였다.

11월 10일(토)부터 11월 25일(일)까지 열리는 시화전은 시50점이 덕수궁 대한문에서 중화문에 이르는 산책로와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놓여져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907년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새롭게 거듭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석조전에서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한말궁중관계사진첩』,『이태왕전하장의사진첩』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소장하고 있는『일출심상소학교기념사진첩』에 수록된 사진들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 중이며, 덕수궁의 옛 모습, 1918년 고국을 방문한 영친왕의 공식 일정, 나라 잃은 황제의 마지막 모습을 알 수 있는 고종황제의 장례식,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나기 전의 어린 덕혜옹주 등 80여 편의 사진을 덕수궁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관람할 수가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덕수궁』에서 가을밤 풍경을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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