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부산세관과 김해세관이 적발하여 법원의 판결에 따라 최종 몰수가 확정된 위조상표 부착물 즉, 소위 '짝퉁의류'들로서 위조상표를 제거한 물품들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압류된 '짝퉁의류'는 전량 폐기하여 왔으나 폐기에 따른 비용절감 및 재활용 필요성과 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저소득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관세청 본청, 인천세관, 인천공항세관이 의류 8,135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한 바 있으며 수증단체 등으로 부터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세청은 동 행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몰수물품의 최종처리 주무기관인 관할 검찰의 협조가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해당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부착된 상표를 일일이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저소득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이라고 판단하여 앞으로도 이 운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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