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우습게 보다 탈모된다
비듬은 두피에 각질 세포가 쌀겨 모양으로 심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모든 형태의 각질이나 죽은 세포가 두피로부터 떨어져 나오지 못하고 쌓여있는 형태를 말한다.
머리에 열이 있어 얼굴이 붉거나, 스트레스, 잦은 회식, 폭식 등 주로 상체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듬이 심한건 머리를 자주 안감기 때문’이라며 특별히 치료를 해야 할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듬은 탈모의 전조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사람은 하루에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탈모가 시작되면 100개 이상이 빠지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솜털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박달나무한의원 화성동탄점 박성열 원장은 “가려움, 비듬, 피지분비량 과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모발빠짐이 심해지는 조짐이 나타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전문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거나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스프레이, 젤, 무스 등 화학 성분이 있는 제품의 사용을 금하고 펌이나 염색 등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탈모에서 탈출하려면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해 여러 가지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폭식이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박 원장은 “흰 쌀밥 보다는 현미가 좋으며, 콩이나 야채,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며, 과음, 흡연은 탈모를 가중시키므로 삼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육부 중 모발을 관장하는 장부를 신장이라 한다.신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해주고 조화롭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씨앗 종류인데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블랙푸드’도 신장의 기운을 좋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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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3일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