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 ‘2005년은 으랏차차 목표달성!’
양재동 하이브랜드 빌딩은 지상 19층 규모로,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사업부는, 양재동 빌딩에 기존 어필텔레콤의 연구인력 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합류해 2005년도에 모토로라코리아는 글로벌 CDMA 전진기지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새로운 사무실의 인테리어는 보통 임원진의 사무실이 전망 좋은 창가에 위치하는 국내 기업과는 달리, 임원진의 사무실은 중앙으로 하고 일반 직원들의 책상을 창가로 배치하는 미국 모토로라 본사의 정책을 따랐으며,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새집 증후군을 차단하는 광촉매를 사용하는 등 ‘인간 존중’이라는 모토로라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어 향후 다른 아시아 지역 모토로라 사무실의 본보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모토로라코리아는 2월 2일 수요일 오전 양재동 사무실 이전기념으로 ‘2005 신년목표식’ 행사를 가진다. ‘벽을 깨자! 목표를 넘자! 나를 이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신년목표식 행사에서는 각 팀별로 2005년도 달성하고자 하는 신년목표를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왓장 격파 대회’를 가진다.
각 팀의 리더인 임원들 - 마케팅팀 조주연 상무, 영업팀 조용행 상무, 프로그램 매니지먼트팀 안민구 전무, 디자인센터 최윤호 이사, 재경팀 길현창 전무, 인사팀 정해주 상무, 생산라인 박종필 상무, 상품개발 및 전략팀 박민 상무 등 - 이 참가하여 올해 다짐이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각 팀의 올해 목표를 직접 손으로 써서 기왓장 위에 올려놓고, 올해 목표를 큰소리로 외치며 기왓장을 격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목표치만큼 격파한 사람 중 가장 많이 격파한 팀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손으로 직접 쓴 올해 목표는 각 팀의 미팅룸에 1년 동안 걸어놓고, 2005년 한 해 동안은 무엇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질 계획.
모토로라코리아는 2005년도에는 10% 이상 생산성 증대, 초히트 제품 개발, 글로벌 CDMA 제품 개발의 핵심기지로의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모토로라코리아 모바일 사업부 진정훈 사장은 "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사업부의 양재동 이전 기념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다. 한국시장을 모토로라의 글로벌 CDMA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어필텔레콤과 물리적인 통합까지 완전히 마친 것”이라며 "이로써 어필텔레콤과 통합이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이라고 전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1998년 한국에 3억불을 투자하며 어필텔레콤과 모토로라 CDMA 사업의 중요한 합작투자회사로 관계로 맺어왔고 어필텔레콤의 대주주로서 CDMA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모토로라코리아(www.myMotorola.com, 대표 박재하)는 모토로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CDMA 제품개발본부로서 위상을 강화한 바 있다. 2004년도에 추가 지분 인수에 의해 어필텔레콤에 대한 추가 투자가 진행되었으며, 양재동에 한 둥지를 틀면서 물리적으로도 완전한 통합이 된 것이다.
모토로라는 이로써 한국에 CDMA 제품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추고 휴대폰 기획 및 생산까지 모토로라가 직접 총괄할 수 있게 되면서 모토로라의 글로벌 품질 수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토로라 제품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생산 프로세스 또한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휴대폰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정훈 사장은 “모토로라는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1967년 이래 그 동안 총 70억불을 한국 시장에 투자하며 10만명 이상의 기능 인력 양성에도 기여해 왔다”고 말하고 “한국지사를 모토로라 CDMA 핵심연구개발 (R&D) 센터로 삼은 것은 꾸준한 투자 계획에 대한 첫 결실”이라고 밝히며 “모토로라 CDMA 사업 확장과 함께 한국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myMotoro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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