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내식당의 고급 레스토랑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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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07-11-09 10:11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구내식당의 레스토랑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시설과 서비스가 고급호텔 레스토랑 못지 않은 구내식당이 오픈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분당 현진에버빌 본사에 오픈한 아워홈(www.ourhome.co.kr/대표 박준원)의 급식점은 직원들에게 매 식사 때마다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앞선 주거공간을 실현하려는 현진에버빌과 구내식당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워홈이 만나 인테리어와 종업원들의 서비스, 의상까지도 신경 썼기 때문이다.

현진에버빌본사점은 일반 구내식당의 딱딱한 의자는 쿠션이 들어간 안락한 의자로, 플라스틱 식탁은 고급 원목 느낌의 식탁으로 변화를 주었을 뿐 아니라 여럿이 함께 회의를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배식 도우미들과 영양사들은 고급 호텔 레스토랑처럼 검은 정장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 뿐이 아니다. 식사에는 항시 샐러드바가 제공되어 자칫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섬유질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샐러드바에는 양상추, 오이, 치커리 등의 야채는 물론 새싹, 파프리카 등 특수야채와 2종류의 드레싱, 때에 따라 로스트 치킨과 연어도 준비되어 있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연어 샐러드도 점심시간에 맛 볼 수 있다.

특히 현진에버빌본사점은 인도네시아식 등 고급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에스닉푸드도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현진에버빌본사점의 아워홈 민지영 점장은 “점심은 마음에 점을 찍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하루 종일 회사에서 고생할 고객들이 점심시간만큼은 즐거워야 한다”며 “급식이 영양만 생각하는 것에서 한발 나아가 고객의 취향까지 반영하는 고객 만족 급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에버푸드, 신세계푸드 등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급식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들이 분주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질 높은 음식에 최고급 인테리어와 서비스 등 고객들의 니즈를 찾고, 만족시키기 위한 급식점의 레스토랑화는 앞으로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워홈 개요
아워홈은 지난 2000년 LG유통 내 FS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한 회사이다. FS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식재,외식,식품제조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분리 당시인 2000년 매출 2400억원에서 2003년에는 4400억원으로 3년 만에 두 배에 가까운 급성장을 이뤘다.

웹사이트: http://www.our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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