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별장형 주말농장 클라인 가르텐 입주자 모집

수원--(뉴스와이어)--1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전원 속 별장에서 주말을 보내며 텃밭도 가꿀 수 있는 이른바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생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와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 총 3억 9500만원을 들여 각각 5채씩의 별장형 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 건립공사를 착공,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란 뜻의 클라인가르텐은 기존의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는 주말농장과 달리 별장형 주말농장에서 숙식을 하며 과일이나 채소, 약초 등을 키우며 머무를 수 있다.

클라인가르텐은 동(棟)마다 건축연면적 36㎡~39㎡ 규모의 통나무집 1채와 495㎡의 텃밭이 제공된다. 통나무집은 다락방을 갖춘 미니 2층 형태이며, 텃밭에서는 두릅.오가피 등 약용식물과 대추.살구 등 유실수, 고추.배추.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입주예정 하에 클라인 가르텐을 도시민에게 연간 300만∼320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http://kgtour.kr 또는 경기도농촌관광)을 통해 공개 신청을 받아 12월 20일 추첨을 한다.

임대 수익금은 해당 마을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며 경기도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을 벌여 2010년까지 도내 각 지역에 100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http://kgtour.kr) 및 경기도청 농업정책과(031-249-26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클라인가르텐은 1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머물고 2일은 농촌에서 머무는 5도(都) 2촌(村) 생활 개념”이라며 “웰빙 생활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의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것을 비추어 볼때 입주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슬로푸드담당 031)24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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