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성대현씨 부부, 제12회 포항MBC 삼일문화 대상 수상
포항MBC 삼일문화 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숨은 일꾼을 발굴, 더불어 사는 삶의 참뜻을 알리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교육,환경,봉사 등 전 분야에서 대상과 본상, 특별상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2005년 4월, 포항시 송라면 대전리에 문을 연 이 공동체에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삶을 나누며 살겠다는 성씨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베어있다.
성씨는 10여년 전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로 죽음에 이르렀다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후부터 자신보다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게 됐으며,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함께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수발을 들고 취미활동과 인터넷 등을 돕는 것이 성씨 부부의 하루 일과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부부가 이들에게 가장 많이 주는 것은 인간적인 사랑이다.
이들 부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동참하는 자원봉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성 씨의 직장동료 등 포스코 직원과 부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봉사자는 매일 밑반찬을 만들어 와서 가족처럼 이들 장애인들과 나눠 먹기도 한다. 이처럼 이곳에 있는 중증 장애인과 성씨 부부, 자원봉사자들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1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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