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장애인복지카드 등 발급정보 제공 서비스 개시

대전--(뉴스와이어)--복지카드, 여권, 주민등록증 등 정부가 발행하는 각종 신분증 발급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사장 李海成)는 신분증 발급관련 정보를 신청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발급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사이트를 운영하는 대국민 알리미 서비스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분증의 발급업무 처리상황을 「접수시점 → 발급 직후 → 수령 후 이상 유무 확인」까지 3회에 걸쳐 단계별로 신청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에 발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검색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다.

대국민 알리미 서비스는 지난 10월 26일 장애인 복지카드를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유공자 복지카드, 2008년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청소년증 등 공사가 발급을 대행하고 있는 국가신분증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발급기간이 비교적 길게 걸리는 국가신분증 신청인들에게 중간 중간 처리상황을 알려 줌으로써, 진행상황을 알 수 없어 마냥 기다리기만 하던 신청인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고 개별적으로 문의하는 불편을 덜어줌으로써 신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휴대폰 번호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읍면동사무소에서 복지카드 등을 신청할 때에 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꼭 적어 넣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렇듯 적극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국가 행정업무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다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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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고객만족팀 차장 최성호 042-870-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