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12월 27일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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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15:39
서울--(뉴스와이어)--빠져나갈 수 없는 비밀스러운 숲 속, 사랑이 그리운 버려진 아이들이 상상력의 힘을 빌어 자신들의 아름답고 섬뜩한 집으로 길을 잃은 어른들을 불러 들이며 시작되는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감독 임필성ㅣ 제공 CJ엔터테인먼트)㈜, ㈜바른손 ㅣ 배급 CJ엔터테인먼트㈜ㅣ 제작 ㈜ 바른손 영화사업본부)의 개봉이 2007년 12월 27일로 확정됐다.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버려진 아이들의 잔혹한 상상이 시작된다!

우연한 사고 후 숲 속에서 소녀를 만나 세 아이, 만복 (은원재), 영희 (심은경), 정순 (진지희)이 살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 은수 (천정명). 아름답지만 기묘한 집과 미로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숲, 그리고 아이들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수수께끼 같은 일들과 그 비밀에 대한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읽어주던 ‘숲과 마녀로부터 빠져 나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동화’가 아닌 아이들이 숲 속에 버려진 채 이야기의 막이 내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림동화 중 가장 잔혹한 <헨젤과 그레텔>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는 버려진 아이들, 길을 잃게 되는 숲 등 원전의 요소들은 이어가면서 동화의 해피엔딩을 비틀어서 보여준다. 사랑 받아야 할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배신과 분노, 그리고 사랑 받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은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맞물려 알 수 없는 힘을 발휘해 어른들을 두려움으로 몰아넣는다. 동화 속의 달콤한 과자로 만든 집이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교묘하게 이용한 마녀의 끔찍한 덫이었다면 영화 속 즐거운 아이들의 집은 아이들의 꿈 그 자체이자 어른들을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덫이다.

나무로 빼곡해 하늘도 보이지 않는 출구 없는 숲, 핏빛으로 물든 이름 모를 새빨간 꽃, 가만히 들여다볼수록 기괴한 인형들과 알록달록한 과자들이 가득한 그림 같은 집. <올드보이>와 <달콤한 인생>의 미술을 맡았던 류성희 미술감독이 탄생시킨 낙원과 악몽의 이중성을 띄고 있는 영화 속 공간은 아이들의 ‘잔혹한 상상’의 세상을 동화적이면서도 기묘하게 표현한다. 이렇듯 프로덕션디자인 역시 잔혹동화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인 <헨젤과 그레텔>은 이제껏 없었던 본격잔혹동화로서 최근 일고 있는 잔혹동화 붐과 맞물려 기대를 모은다.

2007년 12월 27일 사랑을 기다리는 아이들 <헨젤과 그레텔>

버려진 아이들의 잔혹한 상상을 그린 <헨젤과 그레텔>.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색다르고 풍부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감성을 200%만족시킬 것으로 보이는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12월 27일 관객들의 사랑을 기다리며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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