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환경체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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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11-12 17:22
서울--(뉴스와이어)--버려진 쓰레기로 작품 만들면서, 지구 사랑을 배워요!!

방학을 한달 여 앞두고, 쓰레기분리배출/ 재활용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의 청소년 환경기초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양일간, 서울시 신월동에 위치한 환경재활용창작품연구회에서 진행될 "청소년 재활용 작품 만들기 교실”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을 청소년 스스로 제작해봄으로, 그간 단순히 소각과 매립으로 일괄되어 오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자원순환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동영상 강의와 이론교육, 신문지/ 깡통/ 페트병 등의 다양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테마별 제작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 뿐 아니라,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함께하는 청소년들은 전문작가의 재활용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재활용에 관한 체계적인 인식 정립과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자 제작된 재활용/ 분리배출 수칙 교육집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환실련 기획/홍보팀 박유선 간사는 “정부에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법령화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실천 정도는 사실상 법 따로 실천 따로인게 현실이다.”라며 재활용 실천에 관한 현 상황을 정확히 꼬집으며, “무조건적인 1회용품 사용 억제책보다는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홍보를 실천하는 시민단체의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확대해야 한다.” 라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호소하였다.

앞으로 환실련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식객업소 대상의 1회용 종이컵 수거 활동, 에너지/ 재활용 체험학교 개교를 통한 자원보전활동, 청소년 환경기초시설 탐방 활동 등의 프로그램 활성화에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환경프로그램이 열악한 각 지역민의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과 함께 농한기의 농약병/ 폐비닐 수거를 통한 농촌지역의 환경정화활동과 자원절약 활동, 새학기를 맞이하여 교복 물려주기, 책 바꾸어 다시보기 등의 실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청소년 재활용 작품 만들기 교실”은 재활용 교육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와 환경보전활동의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포드코리아가 양일 각각 서울시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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