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2007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 총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FIT(Foreign Independent Tour)’ 시장 공략을 위해 개별 여행객이 자신만의 특별한 필리핀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부, 보라카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관광지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신(新)관광지인 보홀, 다바오, 팔라완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한국관광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남보다 먼저 숨겨진 명소를 발굴해 최초의 정보제공자가 되고자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한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남들이 해보지 못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관광청은 올해 필리핀 최고의 밴드인 지미 마르케즈(JimmyMarquez)와 스트리트비트 (Streetbeat)를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미마르케즈는 2006년 아시아 신인가수상 은상 수상자며, 스트리트비트는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필리핀 최고의 인기 밴드이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코트파(KOTFA)와 경기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이벤트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필리핀 이외에도 세계 30여 개국, 700여 개 기관·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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