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서울 워커힐,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신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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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서울워커힐호텔
2007-11-13 09:11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스타일 호텔 브랜드,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 www.wseoul.com)의 ‘우바(WooBar)’에서는 오는 11월 23일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의 와인콘서트에 ‘신의 물방울’의 저자인 아기 다다시가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W 호텔 내 우바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평소에도 와인 애호가로 소문이 자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두 멤버인 김종진, 전태관 씨와 와인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작가 아기 다다시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사석에서 와인을 함께 하게 된 작가가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난 3년간 계속해 온 ‘와인&뮤직’ 콘서트 시리즈에 대해 듣고, 이 공연의 초대에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된 것.

특히 지난 80년대말부터 20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맹활약하여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온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날 행사 당일 그들의 ‘와인&뮤직’ 시리즈 라이브 음반 가운데 세번째로 선보이는 ‘Feel So Good! Live Album 07’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반은 지난해 11월 21일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있었던 와인파티와 콘서트의 라이브 실황을 담은 것이다. 우바에서 열리는 오는 23일 공연도 라이브 실황으로 녹음되어 내년 이맘때 쯤 이들의 네 번째 음반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매번 파격적인 시도를 해온 김종진, 전태관이 들려줄 곡목과 편곡 스타일은 일체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지기인 두 사람의 콘서트장을 찾는 아기 다다시는 ‘신의 물방울’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일본인 작가로, 특히 올 가을 와인에세이인 ‘와인의 기쁨’(중앙북스)을 출간하기도 해, 이 날 행사는 그의 신간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선보인 ‘와인의 기쁨’은 만화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샤토 취재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실용적인 와인 지식이 가득하다. 또한 자칭 한류마니아로 알려진 아기 다다시가 추천하는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 등 한국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수록되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만나는 스탠딩 콘서트와 아기 다다시의 사인회, 와인과 간단한 스넥이 제공되는 W 호텔 우바에서의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10만원(세금 포함)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w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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