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황송터널 통행료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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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2007-11-13 09:55
성남--(뉴스와이어)--내년 1월 1일부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과 금광동을 연결하는 황송터널의 통행료가 폐지된다.

성남시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유료도로통행요금징수조례에 의해 이곳을 지나는 소형차량은 200원, 대형 차량은 3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

그러나 시는 주5일제 시행 이후 통행료 징수에 따른 순수입이 감소했고, 요금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사고발생 위험 상존율을 제로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월부터 통행요금을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행료가 폐지되는 황송터널은 시가 22억원의 예산과 지역개발기금 80억원을 들여 지난 1991년 9월부터 지난 1996년 10월까지 5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한 터널로 지방채는 지난 2001년 전액 상환했다.

황송터널의 교통량은 일평균 1만1천781대, 일평균 면제 차량 수 는 2천35대 등으로 시는 그동안 징수해온 통행료를 일반회계로 전출했으며, 위탁대행비(시설관리공단)로 사용해 왔다.

성남시는 이번 황송터널 통행요금 폐지로 이용 차량의 편의 도모는 물론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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