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사랑’ 김성수, 스틸 최초공개 ‘못된 남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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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07-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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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3편의 짧은 티저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못된 사랑>(KBS 20부작 미니시리즈 / 연출 권계홍 / 제작 DRM미디어,골든썸 / 12월 3일 첫방송)에서 ‘수환’ 역을 맡은 김성수가 티저예고에서 쿨가이 김성수! 못된 남자로 변신!

<못된 사랑>에서 권상우, 이요원과 함께 삼각관계의 구도를 형성하는 ‘수환’ 역으로 출연하는 김성수가 내면부터 외면까지 ‘못된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주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티저예고 속에서도 김성수는 “사랑한다.”라는 강렬한 대사 이후 “하지만, 난 그녀를 버렸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수환’에 대한 함축적인 실마리를 제공,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었다. ‘수환’은 성공에 대한 야망과 그에 걸맞는 기백을 지닌 승부사이면서도 동시에 자신 앞에 찾아온 ‘사랑’ 앞에 냉정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인물로 지금껏 김성수가 멜로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매너좋은 쿨가이의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에서 처음 만난 ‘인정’(이요원 분)에게 “당신! 미치게 이쁘다!”라는 작업멘트를 날릴 만큼 저돌적이다가도 야망 앞에선 냉정한 선택도 불사하는 ‘못된 남자’가 되어 올겨울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을 듯 하다.

댄디한 수트와 카리스마로 무장, 새로운 매력 선보여

김성수는 이미 패션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못된 사랑>에서는 댄디한 매력 속에 ‘못된 남자’의 내면을 차가운 매력으로 동시에 담아내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바쁜 현장이지만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자신감을 보이는 김성수, <못된 사랑>에서 그만의 댄디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쿨한 척 하는 우리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거침없이 그려낼 정통 멜로 <못된 사랑>은 오는 12월 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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