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임직원들, 치매 어르신과 함께 명랑운동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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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14:4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사장 데스몬드 노튼)는 치매 어르신, 가족들과 함께 11월 10일 경기도 양평에서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BAT 코리아의 치매노인지원 프로그램인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BAT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하여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 치매노인 도우미, 각 복지관 직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졌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SN교육원에서 BAT임직원과 함께 공굴리기, 2인 3각 등의 명랑운동회를 비롯하여, 마포노인 복지관 어르신의 축하공연인 마술공연과 노원노인 복지관 어르신의 에어로빅공연, 레크레이션, 궁중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추억의 사진관, 풍선 아트, 떡메 치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도심을 벗어난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과 간병으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일반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이웃사랑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난 2002년 말 직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시작된 BAT코리아의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은 경제적 부담이나 시설의 한계로 인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치매노인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치매도우미를 무료로 파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가족상담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 BAT코리아는 사내 봉사조직인 ‘한사랑회’를 통해 매년 임직원 1,100여 명과 전국 십만 여 개의 소매점으로부터 성금을 모금하여 저소득층 치매노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BAT 코리아의 사회공헌(CSR) 담당 이경원 차장은, “아직까지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지원은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BAT의 은빛사랑 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이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한 후원으로써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BAT코리아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써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BAT코리아는 청소년 흡연 예방, 자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T코리아 개요
1902년 설립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 그룹은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로서, 던힐(Dunhill) 보그(Vogue)를 비롯해,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켄트(Kent), 팔말(Pall Mall) 등 3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는 주력 브랜드 던힐, 보그 등과 함께 약 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내셔널 담배회사이다. BAT코리아는 현재 19개의 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 공장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포함해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