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우리동네’만을 위한 특별한 엔딩 선물
두 명의 살인마가 살고 있는… 영화 <우리 동네>의 엔딩은 <밀양> 이창동 감독과의 사제인연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한 편의 시’ !!!
감미로운 목소리. 그러나 서글프고도 어딘지 애절하게 들리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악은 바로 영화 <우리동네>를 장식하는 엔딩 타이틀 곡이다.
정길영 감독은 2002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다니던 시절, 당시 교수로 역임해 계시던 이창동 감독을 만났다. 졸업 한 후에도 그는 평소 존경하는 스승에게 자신이 처음으로 만든 영화 <우리동네>를 선보이며, 조언을 부탁하였는데 이때 이창동 감독은 영화를 본 후의 느낌을 간단한 문구로 표현하여 정길영 감독의 문자로 보내온 것. 이를 받아 본 정길영 감독은 “영화 안에서 소설가 ‘경주’(오만석)의 글로 사용할까 했었지만, 오히려 영화의 본질을 꿰뚫는 주제를 전달한 글이라 생각되어 그 느낌을 비밀스럽게 포장하여 마지막 엔딩 부분에 이탈리어로 변환한 곡을 삽입해 마무리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우리동네>는 스릴러라는 전형적인 장르 안에서, 개성을 표출한 개성 있는 영화’라고 전하며 사실상 영화 <우리동네>를 본 후의 감상문을 작가적인 감성을 담아 시로 전달한 것.
평소 인생을 관통하는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객에게 진한 울림을 선물한 이창동 감독이 영화 <우리동네>를 감상한 후, 사제의 인연으로 선물한 한편의 시는 이탈리어로 변환,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해졌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 <우리동네>의 특별한 엔딩 음악은 이야기의 막바지, 두 살인마의 대결 뒤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울려 퍼지며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이창동 감독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역임해 계시다.
영화 <우리동네>의 OST 삽입 곡
작사: 이창동
<우리동네>
오늘도 우리동네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늘도
자신의 비밀을 알기 위해
어디론가 달려가고
춤을 추고 노래하고 어딘가에 쓰러져 있다.
Non c'era successo niente al nostro villaggio neanche oggi
pero' le persone sono corse la' per sapere loro segretto anche oggi,
ballare,cantare e stanno cadendo da qualche parte
2007년 11월 29일, 두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영화 <우리동네>는 ‘본능적인 살인마와 천재적인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연기파 배우 오만석-류덕환-이선균의 열연 소식에 힘입어, 현재 각종 사이트의 이벤트는 물론 관객들에게 11월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동네>는 오는 11월 29일 두 살인마의 충격적 모방살인의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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