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진흥재단, 2007 하반기 남북학술교류지원 선정과제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은 남북한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구하거나 학술회의를 개최하도록 지원하는 남북학술교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3과제를 11월 14일(수)에 발표하였다.

남북학술교류지원사업은 남북한 학자들에게 학술교류의 장(場)을 제공하여 남북학술교류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하여 인적교류의 활성화와 민족통일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7년도 하반기에는 공동연구 6과제, 학술회의 4과제, 학자교류 1과제가 신청되었고, 그 중 공동연구 1과제, 학술회의 2과제를 선정하여 27.3%의 선정률을 나타내었으며, 선정된 과제는 공동연구의 경우 3,000만원 이내로, 학술회의의 경우 2,000만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선정과제 목록 붙임 참조)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9월 4일(화)부터 10일(월)까지 일주일간 신청서와 계획서를 접수받아 『요건심사, 전공심사 및 종합심사』의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고, 2007년도 상반기에는 공동연구 1과제, 학술회의 6과제를 선정하여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의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손충렬 교수(인하대학교, 선박해양공학)의 ‘남북한 풍황조사 및 평가를 위한 공동기술개발’은 남북 간의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로서, 북한 내에 독립형 풍력발전 시설,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환경 및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북한지역에 적합한 소규모 용량의 발전기를 개발하여 설치하고, 북한 해안 및 내륙 지역의 풍황자원을 조사하며, 독립전원형 풍력발전기를 공동기술로 개발하는 등 북한 내 어려운 전력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공동연구이다.

강호상 교수(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동북아시아지역 훼손된 산림생태계의 생태적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은 남측의 제1, 2차 치산녹화사업을 비롯한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및 몽골 등의 산림생태계 복원 경험과 자료들을 토대로 북한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다양한 산림자원들에 대한 관리방안 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일 교수(민족문학사학회, 원광대, 한국어문학)의 ‘신채호의 탈(脫) 식민사상과 문학’은 신채호 문학연구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부분들, 특히 신채호 후기 문학과 사회주의와의 관계, 중국 사회주의의 영향 및 신채호 민족주의의 새로운 면모 등을 규명함으로써 신채호 문학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학술회의로 의미가 있다.

선정과제 세부현황 등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2007 하반기 남북학술교류지원사업 최종선정과제 목록

1) 공동연구, 손충렬, 공학, 남북한 풍황조사 및 평가를 위한 공동기술개발
2) 학술회의, 하정일, 인문학, 신채호의 탈식민 사상과 문학
3) 학술회의, 강호상, 농수해양학, 동북아시아지역 훼손된 산림생태계의 생태적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nrf.go.kr

연락처

한국학술진흥재단 사회과학지원팀장 권기환 담당자 조상원 02-3460-5587
자료 제공 : 한국학술진흥재단 경영혁신단 정책홍보팀 02-346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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