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최고의 화제작 ‘못된 사랑’ 이요원이 ‘섬’에 뜨면 드라마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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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07-11-14 10:13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못된 사랑>(KBS 20부작 미니시리즈 / 연출 권계홍 / 제작 DRM미디어,골든썸 / 12월 3일 첫방송)에서 여주인공 ‘인정’ 역을 맡은 배우 이요원. 최근 그녀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가 모두 섬에서 촬영하는 묘한 우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섬촬영과의 특별한 인연!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브라운관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이요원. 그녀가 드라마 촬영장 중 ‘섬촬영’에 얽힌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섬촬영’과 이요원의 인연은 2005년 높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패션 70’s>을 몽골도에서 촬영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외과의사 봉달희> 역시 울릉도에서 촬영을 하게 되는 묘한 우연이 생기게 되었고, 시청률 또한 20%를 넘나드는 대박을 터뜨리며 한때 봉달희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섬에서 촬영한 모든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요원이 섬에만 가면 드라마가 대박 난다는 속설이 생길 정도.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KBS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에 동참하게 되어 또 다시 첫촬영을 제주도에서 하게 되어 섬의 인연을 이어갔다. <못된 사랑>으로 다시 한번 시청률 대박을 이어갈 이요원의 활약이 기대되게 하는 또 한가지 이유로 제작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요원, 섬에서의 촬영은 늘 즐거운 경험!

이요원 역시 “3편의 드라마를 연속으로 섬 촬영을 하게 되어 나 자신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섬에서 촬영하다 보면 도심속에서 촬영할 때와는 다르게 합숙을 해야 하고 사실 식사 도 제때 해결하기 힘들지만,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힘들지만 즐겁다.” 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못된 사랑> 촬영지였던 제주도에는 세 주연배우의 해외팬들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태는 등 그녀에게 남다른 ‘섬촬영’이 되었다. 권상우 역시 영화 <숙명>에 이어 제주도촬영을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진행한 특별한 인연이 있어 두 사람이 더욱 촬영장에서 열정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쿨한 척 하는 우리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뜨겁게 그려낼 정통 멜로 <못된 사랑>은 오는 12월 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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