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 중 유해물질 관리기준 대폭 강화된다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의 증가와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식품 중 유해물질 기준·규격 관리 중장기계획(‘08~’12년)」을 수립하고 내년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3년 동안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 총 192건의 기준을 제·개정 하는 등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유해물질 관리를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식용유지의 벤조피렌,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 등 새롭게 대두되는 유해물질에 의한 식품안전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국민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요구가 강화되고 있음에 따라 국내 유해물질 관리체계를 A7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이 있어 금번 계획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중장기 계획 시행으로 식품산업체의 안전의식과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유해물질 관리 R&D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의 기본 방향은 1) 유해물질 기준을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유지하고, 2) 종전에 설정된 기준을 재평가하여 국내 현실에 맞도록 재정비하며, 3) 기준설정 전 뿐만 아니라 설정 이후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며, 향후 5년간 추진할 4대 전략목표와 12개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위생취약 다소비식품 및 어린이기호식품 등에 대한 위생기준 강화
- 위생취약 다소비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 특별관리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세균수, 대장균군 등 위생기준 강화
- 바실러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에 대해서는 인체위해여부를 고려한 정량규격 설정 확대

○ 농·축·수산 식품원재료에 대한 잔류 및 오염물질 관리 강화
- 국내 사용등록된 농약·동물용의약품의 잔류기준 설정 및 중금속, 다이옥신류 등 비의도적 오염물질 기준 확대

○ 환경 및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기준 개발
- 지구 온난화 및 수입식품의 증가에 따른 곡류 등에 대한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준 대폭 강화
- 기술 발달에 따른 다양한 소재의 식품 용기·포장재에 대한 재질 및 용출기준 강화

○ 유해물질에 대한 종합모니터링체계 수립 및 시행
- 효율적·체계적 유해물질 모니터링 수행을 위한 사전 모니터링, 사후 모니터링 및 국가모니터링 체계 구축

식약청은 이번 로드맵에 따라 금년 11월 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세균 및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기준을 우선적으로 설정하여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동 계획(안)에 대해서는 소비자, 학계, 전문가, 업계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중 확정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관리단 위해기준팀 (02)352-4676 식품평가부 식품미생물팀 (02)38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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