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 2007) 오늘 열리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11월 14일(수)~15일(목) 양일간 하얏트호텔에서'서울, 세계적 금융허브도시로의 도약 (Seoul, New Vision for Global Finance Center)'을 주제로 2007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 2007: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07)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2006년 4월 ‘FT Asia Financial Centeres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서울의 금융허브로서의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 행사는 2006년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긍정적인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SIFIC 2007 에서는 오세훈 시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AIG 부회장 제이콥 프렌켈, 김용덕 금융감독원장 등 국내외 금융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연설과 주제 발표, 패널토의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금융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해당 도시의 우수정책사례를 발표하여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서울의 매력을 높여서 ‘세계적 금융허브도시’로 우뚝서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거듭나고자 하는 지금 우리 서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품격있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보고 그 핵심은 서울의 ‘매력’을 높여서 외국인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야만 서울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가 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아직까지는 서울의 금융 산업이 경쟁도시인 홍콩과 싱가폴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나 서울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다면 서울은 사람과 돈이 몰리는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로 ‘세계적 금융허브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세계 금융의 중심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기조연설은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Joseph E. Stiglitz) 뉴욕 콜롬비아대 교수와 제이콥 프렌켈 (Jacob A. Frenkel) AIG 부회장이 맡았다.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미래물결 - 서울, 금융 New 패러다임 창조 (Future Trends of Asian Financial Markets - Creating a New Seoul Financial Paradigm)라는 기조연설 주제 아래 세계 금융의 중심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지각 변동 중에 있으며 서울은 이미 기술, 인력, 자본, 인프라 등 금융 아키텍처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일부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25년 후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서울의 영역(niche)과 이를 위한 당면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연이어 제이콥 프렌켈 AIG 부회장은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스템 - 전망과 도전 (The World Economic and Financial Systems - Prospects and Challenges)이란 주제하에 세계경제 주요발전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전망 및 도전과제를 언급하면서 한국경제의 운명은 세계 경제 시스템에 널리 퍼져있는 대외 경제 및 금융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한국이 받아들여야 할 주요 대외 환경 요소들에 대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금융허브의 경쟁력은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때 효과적

세션 A는 서울의 금융경쟁력 현황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다. 우선 한국증권연구원이 조사 연구한 서울의 금융경쟁력 현황을 발표하였다. 한국증권연구소 최도성 원장은 서울의 국제금융경쟁력 종합순위는 싱가포르, 시드니, 동경, 홍콩에 이어 역내 5위 수준이며, 뉴욕과 런던의 경쟁력 대비 각각 64%, 70% 수준이며 금융허브 경쟁력의 개선은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 질 때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중앙정부, 시정부, 금융감독기관, 금융회사, 대학 등 각계 주요 인사를 포함하는 리더십 팀을 구성하여 금융허브 구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피력하였다.

런던, 뉴욕, 홍콩 등 해외금융도시의 우수정책사례를 배우다

세션 B에서는 글로벌 금융센터(런던, 뉴욕), 아시아 금융허브도시(홍콩), 잠재적 금융허브도시(상하이, 두바이, 시드니)들의 금융관료 또는 전문가가 소속 도시의 금융관련 우수정책사례를 발표하였다. 먼저 홍콩 링난대학 경제학과 린첸 교수는 금융 및 은행 관련 규제정책에 있어 홍콩의 경험을 볼 때 은행의 효율성과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경쟁, 규제감독, 정보공개 및 민간 모니터링 관련 정책들이 적정하게 어울려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로날드 앤더슨 AIG 수석부사장은 뉴욕이 세계적인 금융허브도시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소비를 주도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개인들 즉 “창의적 지식층”이 모여드는 도시 분위기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서울이 고급인재들이 모여드는 활력있고 개방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면 아시아의 중심도시로서 더욱 우뚝 설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두바이 국제금융지구(DIFC, 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페이튼 해니 교육센터 전무이사는 두바이 국제금융지구는 국내 상법의 적용을 배제하고 금융관련 국제기준이 별도로 적용되는 자유무역지구로서 무과세 및 외국인 재산권과 외환에 대한 규제가 없음을 강조하였고 DIFC 교육센터에서 런던 비즈니스 스쿨, 캐나다 퀸즈 대학 등과 제휴하여 금융지구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금융전문인력 풀을 양성하고 있음을 역설하였다.

계속된 세션에서 하워드 세퍼드 런던 카나리 워프 그룹 기획고문은 20년 전만해도 버려져 있던 카나리 워프 지역이 시티그룹, HSBC, 뱅크 오브 어메리카 등 세계적 금융그룹들이 입지한 부의 땅으로 변모한 것은 도로, 지하철 등 교통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빌딩 등 환경적 측면에서의 쾌적함을 보유하도록 개발하였기 때문이라며 금융지구 개발단계에서 접근성, 쾌적함 등 내·외국인 종사자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주거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끝으로 상하이 지방금융청의 팡용진 부회장은 지난 15년동안 상하이 금융산업은 은행, 증권, 상호신용, 보험, 자산운용, 투자사 등 상하이 금융기관의 50% 이상이 집적되어 있는 루지아주이 지구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중앙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및 서울시의 금융환경개선 추진

한편 조인강 재경부 금융정책심의관은 금융규제 완화를 위한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 한국 정부의 금융허브 로드맵 제1기가 잘 마무리 되었고 향후 글로벌 수준의 금융규제 완화 및 금융중심지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국제금융센터를 지향하는 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백윤범 서울시 투자협력관은 서울이 아시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한 전략으로서 국제금융지구 지정 추진, 제2 국제금융센터 건립 추진, 금융지구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개선 등 국제금융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외국인학교 2개소 추가 신설, 외국인 전용임대아파트 건립, 외국인 의료지원서비스 개선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비롯하여 금융전문인력 양성과 금융연구소 설립, 서울금융산업 홍보마케팅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한국금융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 필요

행사 둘째날 15일에는 ‘금융허브구축을 위한 효율적 전략 - 자산운용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금융기업 대표, 금융정책담당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장 오디베르 신한 BNP 파리바 투신운용 대표는 한국적 문화가 배어있는 금융시장 각 행위자들의 행태 개선을 촉구하였다. 자산운용사들은 장기투자를 이야기하면서도 운용은 단기적으로 하고 있고 당국은 여전히 시장에 대하여 간섭하고 정보제공자로서의 언론은 펀드의 리스크 요인을 포함한 포괄적 정보 대신 부분적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어 한국 금융시장이 세계화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각 행위자들이 기존의 관습들을 탈피하고 혁신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자산운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 필요

이어 중앙대학교 신인석 교수는 한국의 자산운용 산업이 성장 잠재력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자산운용 산업이 투자자들의 리스크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야 하고 펀드운용이 장기투자가 되도록 유인하기 위해서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증가하는 연금저축이 펀드시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적절한 세제 및 인센티브 제도가 필요하고 사모펀드에 대한 법적 규제가 보다 완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Wrap-up 세션에서는 컨퍼런스 각 세션의 발표자 등이 참석하여 향후 서울이 아시아 허브로 발전을 위하여 나아가야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토론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추진본부 금융도시과장 이상국 02-2171-2780
010-637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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