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신매리유적’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302번지를 포함한 일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89호 “춘천신매리유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춘천 신매리 일대는 북한강 옆의 충적대지에 형성된 취락유적이 분포된 지역으로,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청동기 주거지를 처음 발굴조사 한 이후 지속적인 지표 및 발굴조사를 통하여 신석기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무덤이 밀집 분포된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996년 신매대교 접속도로 개설공사 발굴조사 당시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는 이른 시기에 속하는 주거지와 유물과 더불어 여러 시기에 해당하는 주거지와 유물들이 함께 출토되어 우리나라의 동북지역과 한강유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되는 “춘천신매리유적”은 고인돌을 비롯하여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이 산포된 지역이자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는 춘천시 서면 신매리 302번지 등 50필지 90,833㎡으로, 선사 및 고대의 문화·생활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이번 사적지정에서 제외된 춘천신매리유적의 주변지역도 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 마련 시 그 주변의 건설공사 등 현상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사전발굴조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주변지역의 보존·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춘천신매리유적(사적) 지정구역”에 대한 지형도면은 문화재 GIS 종합정보망(gis.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문화재청은 춘천시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고시 개요≫
ㅇ 지정명칭 : 춘천신매리유적(春川新梅里遺蹟)
ㅇ 소 재 지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302번지 등
ㅇ 지정면적 : 50필지 90,833㎡
ㅇ 관리단체 : 강원도 춘천시(춘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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