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15~16일 해상교통관제(VTS)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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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11-14 12:07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관제(VTS)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한국해양대학교 마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김진권 교수의 “해상교통관제 관련 법령 개선방안과 해상교통관제사 제도 도입방안“ 등 2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해상교통관제사의 적극적 관제(VTS)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개선 사례 발표와 함께 참석자의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장에 근무하는 각 항만의 VTS 실무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VTS 관제업무 개선사례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상교통관제체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VTS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등 선진 해상교통관제(VTS) 운영제도 마련을 위한 계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VTS 운영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VTS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 Vessel Traffic Service)이란 레이더,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첨단과학장비를 이용해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항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교환제체를 말하며, 우리나라는 1993년 포항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산(‘98), 인천(’98) 등 15개의 항만 및 연안에 900억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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