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현장 자동촬영 화상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자가경비시스템’ 개발

진주--(뉴스와이어)--"꼼짝 마! 화상폰에 딱 걸렸어"

외부 침입이 있을 경우, 현장을 자동으로 촬영·저장해 주인의 화상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차세대 동영상 자가경비시스템이 한 대학 창업동아리에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연암공대 창업동아리 “텔레비트(대표 김진해)”팀과 KTF(대표 조영주)가 공동으로 차세대 동영상 자가경비시스템 ‘아이(Eye)지킴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시큐리티 서비스 시장에서의 지각변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아이(Eye)지킴이’는 KTF 화상폰(3G)의 동영상 기술을 응용한 제품이다

기존의 사설무인경비 서비스는 유선경보신호에 의해 출동하는 단방향 시스템이기 때문에 현장의 위험상황을 주인이 직접 확인할 수 없어 답답했고, 특히 대도시의 경우 교통정체로 출동이 지연되거나 농어촌 지역에는 경비구역이 지나치게 넓어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점이 결점이었다.

‘아이(Eye)지킴이’는 기존 사설무인경비 서비스의 여러 가지 결점을 개선한 시스템이며. 현장에서 이상 신호(침입,화제,정전,저온,고온,가스누출,시스템에러 등)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촬영에 들어가고 이동통신 기지국(HSDPA: High Speed Data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망을 통해 미리 입력된 화상폰 3대까지 동영상과 음성정보를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아이(Eye)지킴이’를 이용할 경우, 현장의 모습과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있고, 도둑이 도망치더라도 범행 현장을 촬영·저장하기 때문에 도둑의 정보파악이 가능해 검거에도 훨씬 용이하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화상폰으로 전화를 걸어 원격지 현장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제어시스템’이라는 점은 획기적인 것이다.

제품 가격은 60만원대(화상폰 별도)로 월 사용료가 기존 무인경비시스템의 1/10인 월 1만 원정도로 저렴해 지금까지 무인경비 시스템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구입비용 및 월 관리비 때문에 망설였던 고객도 훨씬 적은 부담으로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무인경비 시장 규모는 매년 20만 명이 신규로 가입할 정도로 커지고 있고, 해외에서도 3세대 화상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동영상 자가경비시스템은 국내외 모두에서 좋은 호응이 예상되며 올해『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11/15-17일) 서울 COEX 』전시회에도 선보이다

활용은 귀금속 취급점, 금융기관, 점포, 병원, 교회, 사찰, 전원주택, 별장, 공장, 창고 등을 비롯해 현장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방범, 환경감시, 재난예방, 소방방재 등 다양한 곳에 응용적용 할 수 있고 특히 3G 중고 화상폰이 발생되면 재활용 방안으로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어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 일석삼조 효과도 기대 된다.

연암공대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은 “앞으로도 동영상 자가경비시스템과 농어촌에 필요한 재해예방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 국민의 보안과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텔레비트 개요
텔레비트(대표 김진해)는 경남 진주시 연암공대 창업동아리팀이다
연락처

연암공대 창업동아리팀 텔레비트 055-751-2199, 지도교수 권 성 갑 016-88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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