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클리닉 사이버학급, 탄탄한 기초의 꿈을 이룬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필도)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을 목표로 학습클리닉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역·계층간 소득차이로 인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학습클리닉 사이트를 구축하기 시작하여 올해 2월 1일 홈페이지를 개통,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학습클리닉 홈페이지는 학생들이 학습진단검사와 학습심리검사를 실시하여 학습부진 원인과 생활부적응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진단방, 교과학습 및 학습방법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꿀맛닷컴의 표준콘텐츠를 이용하여 각 학년에 적합한 학습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방, 그리고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탑재하는 자료방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학습부진 학생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는 학습클리닉 사이버학급은 11월 9일 현재 초·중학교 중 78개교(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60개교, 일반학교: 18개교)가 개설하여 200학급(초:153, 중:46)에 1,325명의 학생이 사이버상에서 공부하고 있다.

학습클리닉 사이버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혜 교사(서울영란여중)는 과학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이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학급에서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그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여 매우 기쁘고 뿌듯했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금년 10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에서 학습클리닉 사이버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에게 학급운영에 필요한 학습재료비와 약간의 운영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습클리닉 사이버학급 운영이 활성화되어 학습부진학생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ssem.or.kr

연락처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연구사 김남수, 02-2230-8518,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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