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 17일부터 BEST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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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07-11-14 17: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영화제’ 제3회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이 15일로 1차 행사를 마치고, 17일부터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한 Best 작품 상영을 시작한다.

BEST OF BEST 8편 확정! 5일 동안 깜짝 상영!

열흘 동안 총 16편의 작품을 ‘프리미어(Premiere)’ 상영했던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은 상영작 중 가장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영화를 우선으로 하여 Best 8편을 선정했다. Best에 꼽힌 영예의 작품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아 페스티벌 초기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은 작품들과 관람 후 반응이 좋아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 부류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에 속하는 영화들은 매기 질렌할 주연의 <셰리베이비(SherryBaby)>, 베를린영화제 평화영화상 수상작 <굿바이 만델라(Goodbye Bafana)>, 2006년 브라질 최고의 영화로 브라질 대표로 아카데미에 출품된 영화 <부모님이 휴가를 떠난 해(The Year of My Parents Went on Vacation)> 등이 있다.

후자에 속하는 영화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젊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다크 블루 올모스트 블랙(Dark Blue Almost Black)>으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해 이번 페스티벌의 ‘발견’이라 할 수 있는 영화다. 그 외에 헝가리 최고의 영화로 꼽혔던 크리스티나 고다 감독의 <영광의 아이들(Children of Glory)>은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스포츠 선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친밀한 적(Intimate Enemies)>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프랑스의 유망주 브누와 마지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강력계 형사이자 연쇄살인범인 남자에 관한 독특한 드라마 <킹 오브 쏘로우-참을 수 없는 슬픔(King of Sorrow)>도 관객들이 꾸준히 관람한 영화다. 마지막 Best 작품 <드러머(The Drummer)>는 드럼 퍼포먼스에 매료된 한 남자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대만 영화다.

독특하고 신선한 컨셉의 영화제,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전파한다는 공영방송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영화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KBS가 야심차게 기획한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은 극장과 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극장 BEST 상영 시간표는 KBS 프리미어 영화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pmf.kbs.co.kr)와 하이퍼텍나다(www.dsartcen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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