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1월 파주신도시, 12월 은평뉴타운, 청라지구 분양을 앞두고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덩달아 주변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규모 분양 지역 주변 아파트는 지역 내 확충되는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고 주거 환경 개선도 예상돼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5년~10년 전매가 금지되지만 기존 단지는 매입해 바로 거주할 수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연내 수도권 유망 지역 4곳의 수혜 아파트를 추천한다.

■ 은평뉴타운-불광동, 갈현동

은평뉴타운은 오는 12월 5일 1천6백4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연내 서울에서 분양할 단지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분양가는 112㎡가 3억5천7백만원, 136㎡는 5억1천6백60만원, 175㎡는 6억9천9백60만원이다. 전매금지기간은 5년~7년.

청약저축, 예금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데, 이중 예금 통장의 청약가점은 58점 이상으로 예상된다.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첨되기 어렵다면 주변 기존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현재 불광동 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는 현대홈타운(2004년 5월 입주)이다. 109㎡는 5억1천5백만원이다. 139㎡는 7억원으로 은평뉴타운보다 3.3㎡당 3백만~5백만원 정도 높은 편.

반면 은평뉴타운 분양가 보다 저렴한 곳도 많다.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불광동 라이프미성 116㎡는 4억1천5백만원, 155㎡는 6억1천5백만원이다. 북한산대창센시티는 102㎡가 3억6천만원, 136㎡는 5억5백만원에 형성돼 있다.

갈현동은 불광동보다 더 저렴하다. 대림e-편한세상 1단지 106㎡가 2억9천만원, 145㎡는 4억5백만원이다.

■ 파주신도시-교하읍

파주신도시는 기존 신도시로 추진되던 1, 2지구에 2006년 10월 3지구가 추가됐고 2006년 입주한 교하지구까지 합하면 5백59만㎡의 대규모 신도시다. 규모로는 분당과 비슷하며 일산의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제2자유로 개통, 경의선 복선화 등의 호재가 있다.

11월 말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며 분양가는 중소형이 3.3㎡당 9백50만원, 중대형은 1천1백만원으로 예상된다. 전매금지기간은 7년~10년이다.

파주신도시의 수혜 단지로는 교하읍 내 기존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0월 사이 입주한 교하지구와 파주신도시 1, 2지구에 편입된 2001년부터 2004년 사이 입주한 기존 아파트가 있다.

이번 신도시 분양물량과 인접한 교하읍 자유로아이파크 112㎡가 3억7천5백만원, 136㎡는 5억3천5백만원으로 이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편. 새아파트가 많은 교하지구 역시 중소형 3.3㎡ 당 1천89만원, 중대형 1천2백20만원으로 신도시 예상분양가보다 높은 편.

하지만 다른 아파트는 아직 이보다 저렴해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 중소형 3.3㎡ 당 평균 9백50만원, 중대형은 1천만~1천1백만원이다.

2001년 입주한 월드메르디앙2차 112㎡는 3억1천5백만원, 145㎡는 4억7천5백만원이다. 동문굿모닝힐10블록 116㎡가 3억8천만원, 대원효성 149㎡가 5억5천만원이다.

■ 청라지구-검암동

청라지구는 11~12월 10개 단지 5천5백9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1, 2차가 11월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

청라지구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3.3㎡ 당 8백만~9백만원, 상한제 제외 단지는 1천만~1천3백만원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 주변에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검암1, 2지구(2003년 8월~2004년 8월 입주)가 있다. 중소형이 3.3㎡ 당 8백54만원, 중대형은 9백29만원이다.

검암1지구가 5천7백27가구, 2지구는 4천2백48가구로 이중 검암1지구 서해그랑블과 검암2지구 풍림아이원은 검암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청라지구 분양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서해그랑블 106㎡ 매매가는 3억3천5백만원으로 가장 높다. 풍림아이원1차, 신명스카이뷰 등 나머지 단지는 3.3㎡ 당 8백만원이다. 풍림아이원1차 106㎡가 2억6천만원, 139㎡는 4억원.

■ 송도국제도시-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는 연내 총 2곳 1천3백26가구 분양이 남아있다. 11월에 현대건설이 주상복합 4백76가구를, 12월 포스코건설이 8백50가구를 분양할 계획. 분양가는 3.3㎡당 1천4백만~1천5백만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7천6백56가구. 이중 중소형이 3.3㎡ 당 1천6백69만원, 중대형은 1천8백98만원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분양단지의 분양가보다 높은 편.

시세가 높아 매입할 수 없다면 남동구 논현지구가 있다. 2006년 8월 뜨란채8, 11단지 입주 후 지난 5월부터 신영지웰, 신일해피트리 중대형 아파트가 입주하기 시작했다.

중소형이 3.3㎡ 당 9백6만원, 중대형은 1천1백만원이다. 뜨란채11단지 106㎡가 2억9천만원, 신일해피트리 145㎡가 4억7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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