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초등생 대상 ‘은행 창구업무 체험학교’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15일 여의도 본점 인근의 여의도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교육, 예금창구업무 실습 등 “은행창구업무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지난 9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서 인솔교사, 초등생들 3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경제교육, 위조지폐 식별요령, 예금창구업무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경제교육에 대해서는 산은경제연구소 전문연구원들이 담당해 경제의 흐름과 은행의 역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으며, 만원권 지폐의 10가지 숨어있는 특성을 가지고 위조지폐와 구별하는 방법도 가르쳤다.

또 창구담당직원들이 학생들과 역할을 바꿔 고객이 내방했을 때를 가정해 예금의 신규가입, 입금, 출금 업무 등 창구업무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철 산은 영업부장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학생 및 인솔교사 모두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산은은 초등생들에게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지방소재 지점으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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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영업부 지창수 총괄팀장 787-5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