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LG이노텍에 LCD검사장비 최초 공급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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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2 11:29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및 LCD 검사관련업체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이 신규로 LG이노텍과 16.8억원 상당의 TFT-LCD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파이컴은 올 3월까지 중국 연대의 LG이노텍 신규공장에 LCD패널 검사장비 ‘프로브스테이션’ 을 공급하게 된다. ‘프로브스테이션’ 은 파이컴이 최초로 국산화한 TFT-LCD패널 화상검사 장비로, 다양한 사이즈의 LCD패널 검사가 가능하여 호평 받아온 제품이다.

이로써 파이컴은 LCD사업부문에서 국내에 LG필립스LCD, 오성전자, 희성전자, LG이노텍, 해외에 Hanstar, CPT, BOE 등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며 국내외적으로 시장확대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이컴 이억기 대표는 “이번 계약은 LG이노텍㈜에 공급하는 것이지만 실제는 중국에 수출하는 것과 같다” 며 “이렇게 신규고객이 늘어나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되고 있기에 금년에도 LCD부문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 이라 전망했다.

참고로 파이컴은 작년(2004년)도 실적을 매출액 632억원에 영업이익 157억원, 당기순익 10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hi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