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정책 요구’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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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2007-11-15 11:55
서울--(뉴스와이어)--KYC(한국청년연합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2030세대의 열 가지 정책요구'를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한다.

11월 15일 문국현후보를 시작으로 17일 이명박 후보에게 전달한다. 정동영, 권영길 후보에게도 곧 전달될 예정이다. KYC(한국청년연합회)는 25일 이후 발표될 각 대통령 후보의 공식 공약집을 검토해서 2030세대의 요구에 대한 공약 반영과 이행의지를 평가 발표하게 된다.

KYC(한국청년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보육, 주택, 청년실업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는 2030세대 표적 집단을 설정하여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30세대의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한 정책요구 초안을 만들고, 다시 2030세대의 의견수렴을 거쳐 열 가지 정책요구안을 확정하였다.

KYC(한국청년연합회) 는 2030세대가 갖는 정치에 대한 실망과 회의가 무관심을 불러 낮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정치는 다시 2030세대를 배제한 정책을 발표하는 반복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를 위해 2030세대 유권자의 요구를 정책으로 만들어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KYC(한국쳥년연합회)가 제안한 2030세대 열 가지 정책 요구는 아래와 같다.
취학 전 영유아 무상 보육 및 교육 실현 / 국공립보육시설 정원을 아동 수 대비 30%로 확충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 파파쿼터제 도입 / 청년소기업 창업 지원 기금 1조원 조성 / 알바 노동인권 보호 / 2030 비정규직 50% 축소 / 이태백 탈출 지원금 지급 / 대기업 같은 중소기업 사원복지 / 입학이 쉬운 국립 명문대 만들기 / 100% 장기 전세 주택 도시 “렌탈시티 조성”

자세한 내용은 KYC홈페이지(http://www.kyc.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YC(한국청년연합회)는 홍익대앞 비보이극장에서 이인제, 문국현후보를 대상으로 대통령 후보 공개채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권영길, 정동영, 이명박 후보는 후보의 사정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KYC 개요
KYC(한국청년연합)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시민단체로 1999년 창립이후 전국 12개 지역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KYC는 2030세대의 사회경제적 이해를 대변하는 '2030유권자운동', '20대국회의원만들기', '투표시간연장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 '파파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청년세대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1%참여, 1%나눔, 1%성찰을 실천하는 '3%운동', 청소년 멘토링 사업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문화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문화역사길라잡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시민양성사업'과 '평화길라잡이'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c.or.kr

연락처

KYC 본부 최융선 간사 02-2273-220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