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무사고도 새 차 증후군에 노출 되면 위험

2007-11-15 15:03
서울--(뉴스와이어)--새 차에서 나는 냄새는 정확히 무엇인가?

시트나 대시보드를 포함한 각종 플라스틱 내장재가 주된 원인이고 앞뒤 안전유리를 장착하는 공정에서 도포된 Window Shield Sealer 라고 칭하는 접착제도 냄새를 발생시킨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복합적인 냄새이다. 즉 새집증후군과 동일하다.

자동차 실내의 거의 모든 고체 표면은 섬유나 플라스틱이며, 일부 접착제와 방수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물질로부터 나오는 잔류 용매와 여러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가스는 다량으로 희석되어 자동차 실내를 떠다닌다. 그것은 새 비행기나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도 나타난다.

새집증후군처럼 자동차 내장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합성 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 각종 화학물질이 두통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동차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유기질소 화합물과 유황화합물이 새 차 증후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참고 자료 1)

이러한 새 차 증후군에 대해서 자동차는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면, 휴식을 위해 장시간 체류하는 공간이 아닐 뿐만 아니라, 창문개폐로 환기가 대체로 용이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신축공동주택 실내 공기 질 권고기준’과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하지만 문제는 새집증후군은 ‘실내공기 질 관리법’이 도입돼 친환경 건축자재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제도화의 길에 접어든 상태지만 새 차 증후군의 경우 관련 법규조차 소비자 구제를 받을 길이 막막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 차 증후군에 대한 조사가 지난 2005년 3월 국무조정실의 ‘2005년도 ‘실내공기 질 관리’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건설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의뢰하여 '05. 5 ~ 12월까지 승용차 7종 및 대형승합차 2종 등 총 9종을 대상으로 최초로 조사한바 있다.

외국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면, 일본의 경우 제작사들이 2003년도 새 차 증후군 유발 유해 물질에 대해 실시한 최초 조사 결과 자국 후생노동성의 실내 농도 지침을 초과 하였기 때문에 이를 2007년 까지 동 기준을 충족 시키는 계획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일본 Toyota와 Nissan 자동차는 줄곧 일부 모델에 대해 내장재 교체 및 접착제 사용량 감소를 통해 동 기준을 충족 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업계가 자구노력을 통하여 신속히 대처해 왔다.

Volvo 자동차는 모든 차종에 외부의 유해 가스를 걸러주는 자동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고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인테리어 내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다수 차량들은 이러한 장치가 거의 없어 개인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신규제작 자동차 실내공기 관리 요령
- 제작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차량 -

1. 승용차 및 트럭의 경우
○ 1시간 이상 주차 후,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차 후는 승차 전에 모든 문을 열어 자동차 실내 공기를 환기 후 운행 한다.
○ 운행 중에는 가능하면 외부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냉·난방용 송풍기를 작동시키며,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거나 창문을 조금 열고 운행 한다.

2. 승합차의 경우
○ 장시간 주차 후는 승차 전에 모든 문을 열고 천정에 있는 환기장치를 이용, 실내공기를 충분히 환기시킨 후 운행 한다.
○ 운행 중에는 외부공기 유입상태(모드)로 냉·난방용 송풍기를 작동시키고, 천정에 있는 강제 환기장치를 자주 작동 한다.
- 승객 좌석의 창문이 열리는 시내버스 등의 경우 창문을 가끔 열어 환기 시킨다.

3. 새 차를 사면 바로 비닐커버를 벗겨야 한다.
○ 새 차를 사면 사자마자 바로 비닐커버를 벗겨야 한다. 비닐커버를 그냥 놔두면 새 차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의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차 안에 더 오래 남아있게 된다.

4. 차를 타기 전 5분 이상 환기를 시켜야 한다.
○ 새 차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나 자일렌, 톨루엔 등은 밀폐된 차 안에 가득 차 있어 환기를 하지 않고 차를 탈 경우, 유해물질에 더 많이 노출이 되게 된다. 차를 타기 전 5분 이상 환기를 하고 차를 타면 유해물질의 70% 정도는 배출이 된다.

5. 차 안 온도는 23~24℃가 적당하다.
○ 일부 차량은 여름철 차량 내 온도가 올라갈 때는 방출량이 평상시보다 최고 8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차 안의 온도가 높으면 그만큼 더 많은 유해물질이 나오므로 차 안은 너무 덥지 않게 23~24℃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6. 저렴한 전문제품의 도움을 받는다.
환경기술 전문회사 ㈜제이엔케이사이언스(대표: 조금용, www.eco-fresh.co.kr) 관계자는 새 차 증후군의 심각성에 대해 “환기만으로 새 차 냄새를 단기간에 완벽히 제거할 수 없으므로 전문적인 방법으로 새 차 냄새를 없애야 한다”며 새 차 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유기화학물질(VOCs)을 완벽하게 흡착, 분해 제거 하는 새 차 증후군 전문 제거제의 사용을 강조 했다.

※ 참고 자료
1. 새 차 유해 물질 배출 이미지

제이앤케이사이언스 개요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이커머스 종합 플랫폼 에코후레쉬를 운영한다. 에코후레쉬는 식품부터 생활용품, 패션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 쇼핑을 하면 만족감을 느끼고,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 ‘뿌듯함’을 느낀다. 에코후레쉬는 쇼핑을 하면 지구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 그 이상의 ‘뿌듯한 쇼핑’을 선사한다. 에코후레쉬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면 플로깅 하기, 나무 심기 등 지구를 위한 활동 1개를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에코펀딩’이라고 한다. 각 활동의 목표 인원 달성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에코후레쉬가 직접 지구를 위한 활동을 실천한다. 최근에는 청계산 플로깅 100봉지 채우기, 하나개 해변 쓰레기 1톤 치우기, 도봉산 플로깅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실천했다. 현재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1+1 챌린지’라는 캠페인 비즈니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의 혜택적 의미를 지구온난화에 대입시킨 개념이다. 이 캠페인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다만 기후 위기를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현 상황의 심각성과 지구 멸망까지 가지 않게하는 해결책을 통해 온난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탄생한 캠페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eco-fre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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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앤케이사이언스 마케팅 정대희 팀장, 02-3445-7936, 이메일 보내기